세가에서 만든 괴작 격투 게임 - 파이터즈 메가믹스

 

 

< 파이터즈 메가믹스 >

당시 세가는 버추어 파이터 등 
격투게임의 명가였는데

자사 IP를 총동원한 게임을 출시함.

세가팬들이 꿈에 그리던 드림매치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게 됨.

골 때리는 건
이렇게 철산고를 쓰는 데이토나USA의 자동차나

버추어 파이터 기동 시 나오는 로고인 
야자나무 까지 격투 캐릭터로 나온다는 것

그 중 단연 압권은 버추어캅에 나오는 자넷...
가드불능의 권총을 난사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파괴시키는 주범이다...

개발진들이 자넷을 편애했는지 
유독 서비스신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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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이건 총이야 주먹을 이겨


이거 발매 당시 실기로 해봤는데.
밸런스 같은 존재하지 않는 막장겜인데 
나름의 재미가 있슴ㅋ


밸런스 붕괴가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오히려 재밌지 ㅋㅋㅋ


저 뾰족한거 뭐야... 강철이야??

그런 당신에게 라라 크로프트 삼각슴가를 
드립니다


왜 싸닉이 없징


같은 년도에 소닉 격투게임도 출시되어서 
그랬나봄.. 저기 선택창 밑에 있는 동물 캐릭터 
두 명이 소닉 격투게임 캐릭터라고 함


나오기전엔 버파 VS 파이팅 바이퍼즈 인가 
싶었는데 막상 나오니까 온갖 괴상한 것들이 
난무하는 미친게임이 되었지...


스매시 브라더스의 시조격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군 ㅋㅋ


어릴 때 그 소닉이랑 스파 악역이랑 
싸우는 드림매치 겜 재밌었는데


새턴에서 버파3 기술을 사용할수 있는 유일한 겜
이었음... 스틱까지 사서 열심히 했는데


버파에 파이팅바이퍼즈까지도 꽤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 철권은 쭉 올라가고 세가격투겜은 
하락세가 되버림.


언럭키 머난투 같은거였구나..

저 아가씨를 이기려면.....


게임매거진 공략기사 보면
글 느낌이 처음엔 되게 기대했다가 공략후기 
가면 뭐 이런 엉망진창이 다 있냐고 확 변함


세가는 대체...


이거 펩시맨도 나왓던 거 같은데


이 게임의 장점은 버파3가 나오기전에 버파3의 
기술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도 있었죠.


https://youtu.be/9i_1rUJfZ8g

오프닝도 나름 멋짐


이거 나름잼잇엇음....
대난투보다도 이게 먼저라고...


원래 격겜은 밸런스랑 재미는 별개라서
실력으로 최약캐로 최강캐 잡을 수 있다 
정도만 되면 문제없음


친구들끼리 둘러앉아 'xx 이게 뭐야ㅋㅋㅋ' 
하면서 즐가는 파티게임으론 좋았음


이거 수라패황고화산인가 그거 쓸려고 샀던 
기억이 나는데 암튼 밸런스도 망이고 캐릭터
 많고 그런데 친구들끼리 복작복작 모여서 
이 캐릭터가 여기 왜 나와 ㅋㅋㅋ 이러면서 
막 하면 또 그게 또 웃긴 맛이 있었음 
타격감은 괜찮았고


심지어 펩시맨도 나오는...


개막장이지만 전캐릭터 해금한다고 정말 열심히
플레이 했었죠 그 당시 세가를 엄청 좋아해서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 더욱 좋아했습니다 ㅎ


오락실 버파3에서 쓰던 수패고를 막 날릴 수 
있어서 신났던 기억과... 상당히 저해상도였는데 
광원 효과는 또 나름 괜찮았었..
전 엄청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파이터즈 바보믹스... 버파 애들은 버파3 기술을 
쓰고 본몬의 자넷도 버파3 아오이 기술을 쓰고 
해서 버파3 대용으로 좀 해볼까 하고 산 사람들도 
있었는데.. 결론은 렌타히어로 파워웨이브 난사 
아니면 자넷 권총난사... 당시 플원으로 투신전3가 
나와서 어그로가 그쪽으로 끌려서 그렇지 이게임
도 만만찮은 바보겜이었죠.


버파3를 기대하던 팬들에게 이딴걸 쥐어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