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 - <마음이 확 무너지더라> "아내 민혜연이 힘이 돼 줘서 다시 웃었다"

 

2024년 1월 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배우 주진모와 
허영만의 대구 맛집 탐방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주진모는 "20대 초반에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시작했을 땐 자신만만하고 무서울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3~40대를 지나오면
서 제 또래 친구들과 상황이 역전되더라"고 당시
고민에 대해서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주진모는 "많은 분들이 곁에 있다가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지
더라"고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을 언급하며 
"옆에서 항상 굉장히 많은 힘이 돼 줘서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었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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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허영만은 주진모의 등장에 "이분이 
오시니까 시장이 번쩍번쩍하다"며 "평소에 음식 
드시는 거 좋아하시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주진모는 "보기와 다르게 대식가"라며 
"요즘 관리한다고 소식하고 있는데 먹을 땐 왕창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그럼 관리를 안 하고 계신 
건데"라고 농담했습니다. 이에 주진모는 "그동안 
잘 쉬었다"며 "오늘 벨트도 안 차고 나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