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니 때문에 억울한 한국 도깨비 특징

 

 

뿔 유무
(개체마다 다르게 나있고 없기도 함)

대부분 사람 목숨 해치지 않음. 
(해치는 도깨비도 있음)

순수하게 거짓말에 잘 속아 넘어감.

장난 좋아함.

노는거 좋아함.

술 좋아함. (주정뱅이)

그냥 사람 지나다니면 같이 놀자며 끌어들어서 
내기하거나 노는 동네 아재임.

자기가 내기에서 지면 뭘 원하나면서 
딜 하고 엄청난 재물이나 현물을 줌.

악한 놈이거나 사기친 놈은 잡아죽침.

권선징악 확실함.



흥의 민족 한국 답게 흥이 많고 노는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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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저 정도면 요괴라기보단 그냥 인종만 다른 
인간 아니었을까?

외국인 표류자들을 도깨비라고 생각한 경우도 
많았다고하니 그럴지도? 외국 남자들이 한국인
보다는 몸에 털이 굵고 많으니


마스터키튼에서 텐구설화를 서양인이 일본 표류
했다가 산에가서 살다 죽은거라고 해석한거..


도깨비 특징은 남성임
아낙들이 남편 흉보는 것에서 왔다는 설도 있음
돋 + 아비 라고 하고 돋이 가짜, 아비는 남편이래
도깨비가 변신하는 건 주로 가재도구이고, 
남성의 특징을 가져서 여성들이 흉보는 거에서 
왔다더라.


"초자연적 한량"


뿔없음은 오니 이미지 희석시킨다고 그러는거지,
설화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함.
어느 설화보면 도깨비는 나이를 먹을수록 뿔이
자란다, 라고 되어있고. 도깨비 종류중에 두옥
이라고 사람한테 해코지하는 도깨비도 있음


우리나라 도깨비 특징은 이렇기도 하고 저렇기도
하다, 가 특징임.


맞음 사람 잡아먹기도 하던데


뿔 있다고 ㅈㄹ하는 놈들이 있다는게 문제


두억시니?


사실 그냥 귀신이랑 비슷하게 종족이라기 보다는 
좀 괴이한 것들 통틀어부르는 명칭에 
가까웠다던가


두옥이가 두억시니라는 설도 있지.
존나 오만가지걸 다 도깨비라고 한 게 
우리 도깨비 설화들이라


오니랑 구별하려고 멀쩡한 한국 도깨비들을
죽이는 꼴이라 참 안타까움

꼬비꼬비는 고증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한국요괴만화니까


처음에는 일본의 츠쿠모가미의 영향을 받은건가 
했는데 오래된 물건이 요괴가 된다는 민간설화는
한중일 다 있었고 오히려 츠쿠모카미가 
가장 신참이었음
-중국-기원전부터 있었음
-한국-신라기대 부터 있었다고함[698년 ~ 900년]
-일본-에도시대 부터 있었음[1603년~1868년]


사실 뿔은 개체차에 따라 있기도 하다더라

몸에 털이 많고 누렁이 냄새가 난다는건
전형적인 외국인 암내를 의미하는거 아닌가...??

이게 오히려 일본 오니 핑계로 한국 도깨비들 
다양성 없애는 얘기임. 실제로 1980년대에 일제 
색 뺀다고 하면서 한국 도깨비 획일화로 일어난 
일이고... 실제로 한국 도깨비는 사람을 해치는 
도깨비, 돕는 도깨비, 자연 현상같은 도깨비, 
뿔 있는 도깨비, 여성 남성 물건 도깨비까지 
다양했음
일본 오니랑 구별한다고 잘못된 상식으로 
전통 한국 도깨비를 오히려 없애는 꼴이라 
참 안타까움


본문에서 말한 도깨비는 조선 후기 가서야 
생긴 이미지임


거의 요괴의 소분류 느깜이네


사실 거의 동의어에 가까울 거임

씨↗름↘


저 할아버지 며느리가 제주도 최고의 장사임.


그냥 러시아 사람들이 일찍 내려온거 아녀?


신으로 모시는 도깨비는 존나 강력하다던데


오래된 도깨비 기와가 있는 거 보면, 
도깨비 중에도 뿔이 있는 경우도 있음.


제주도쪽 이야기 보면 도깨비와 씨름 대결하다 
병에 앓아 누운 시아버지 위해서 며느리가 
도깨비 씨름으로 이겨서 병 치료하는 이야기
보면 완전 무해한 존재는 아닌거 같은데 
혹부리 영감은 일본 이야기이고

한락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