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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시칸 문명의 황금마스크에 칠해진 붉은색 정체의 비밀맛난고의 정보 2023. 3. 21. 08:22반응형
8~14세기경 남아메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페루에서 발달했던 "시칸 문명"
이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각지에서
발견되는 황금마스크가 있는데
단순히 황금이 아니라 여러 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게 붉은색 도색,
그 동안 학자들은 해당 붉은색 도료가
적색계 광물인 진사라는 사실 까지는
밝혀냈지만 도료에 포함된 다른 물질들의
정체는 파악하지 못 함.
특히 1천년이 넘게 색이 벗겨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유의 염료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 연구자들이 연구한 결과
사람의 피가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조사됨.
다만 당시에는 붉은 색을 오래동안 남기기 위해
피를 사용한 것은 아니고 문화의 특성상
황금 마스크로 의식을 치룬 사람들의 문화
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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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왠지 그럴거 같았음
아 철분이었네
혈액은 시간 지나면 검은색으로 산화되니
다른 기술 없이 색소로 사용하진 못 했을꺼야
색깔보다는 단백질이 안료 입자를 잡아두는
역할을 했나 보군.
저쪽 동네는 사람으로 뭘 만드는게 패시브네
고대에 인신공양은 보편적인 현상임.
당장 지중해 인근의 카르타고도 신에게
인신공양을 했고 이는 고대 중국에서도 발견됨.
아메리카 문명들 또한 고대시대 수준에
머물렀음을 고려하면 이상할건 없음.
다만 아즈텍은 같은 아메리카 문명들과
비교했을 때도 규격 외라 비정상 맞음.
애초에 종교 안 믿는다고 산채로 사람
불 태우던 놈들이 정복한데가 저기인데
아무튼 인신 공양 하는 놈들만 나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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