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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배경스토리를 가진 닌텐도와 세가의 게임들맛난고의 유머 2022. 11. 19. 16:21반응형
어느 날, 사이비 교단이 봉인되어 있었던
파괴의 신의 구속을 해방시킨다.
그 여파로 어둠의 물질이 온 세상에 퍼져
수많은 사람들이 타락하고 폭주하는
대혼란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아주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주인공에게 깃든 물질은 타인을 세뇌해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게 하는 능력을 주게
된 것이다.
과연 주인공은 새로 만든 '친구'들과 함께
파괴의 신의 부활을 막고 사이비 교단의 야망을
제지할 수 있을 것인가???< 별의 커비 - 스타 얼라이즈 >
주인공은 정부가 주도하는 불로불사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생명체다.
주인공을 창조한 박사는 주인공을 실험체가
아닌 아들처럼 대해줬고,
박사의 손녀도 그를 동생처럼 아꼈으며
주인공도 박사의 손녀를 친누나처럼 따랐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엎어지며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박사와 그의 손녀가 정부에 의해
암살 당하고, 겨우 탈출한 주인공은
누나의 마지막 유언을 따라 인류에게
종말을 선사하려 한다.
< 소닉 어드벤처 2 >
주인공은 조난당해 표류하다가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기이한 섬에서 깨어난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섬을 조사하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던 중,
이 섬은 세상의 이치에 맞지 않아 존재해서는
안 되는 지역임을 알게 되며
섬에서 탈출하려면 섬의 동물과 거주민,
괴생명체 전부 상관없이 이 섬에 속한 생물들이
모두 죽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 젤다의 전설 - 꿈꾸는 섬 >반응형
< +추가 댓글 >
꿈꾸는 섬은 확실히 덧없다는 느낌이 들긴 해.
꿈이 키워드라서 그런 걸까.
근데 꿈꾸는 섬은 진짜 블랙 닌텐도
오지게 많잖아...
고래가 꾸는 꿈에서도 소녀는 자유를
갈망하는가?
분가 제작물이지만 닌텐도의 제노 시리즈도
설정 깊이 파보면 저렇게 비유할것도 없이
꽤 끔찍한 내용이 많지
원래 90년대에 스퀘어에서 IP가 시작했다가
개발진이 독립하며 닌텐도로 빠져나간
시리즈라 어떻게 보면 니어(DoD) 시리즈의
대선배님 정도 됨
제노시리즈는 그냥 처음부터 암울해 보이는
세계라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저 게임들은 겉만
보면 하하호호해보이자너.
커비는 파고들면 어두운 설정이 많이 나온다
왜곡이지???
저 중엔 꿈섬만 해봤는데 일단 쓰여진 내용에
거짓은 없다는게 호러(...)무섭게도 아님
커비는 글만 보고 바로 떠올릴 정도로 그대로임
적어도 소닉하고 젤다는 왜곡 없이 100퍼센트
정확해. 섀도우가 왜 인기캐인지 저 게임 해보면
알 수 있음.
꿈섬은 마지막에 와서야 왜 부제가 "꿈꾸는 섬"
인지 실감을 들게 만들어서 여운이 깊게
스며들더라...미소녀겜의 적 컨셉아트
닌텐도가 좀 검을 수도 있죠
난 어렸을 때 블랙닌텐도 시리즈 좋아했어
기그 빼고.. 기구는 넘 무섭잖아..
섀도우가 괜히 세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가 아니더라..심지어 성우도 정재헌이고.
근데 단독 주인공인 겜은 왜 말아 먹어가지고반응형'맛난고의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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