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엄청 사랑했던 한 동물의 죽음 - 물범 코르티스

 

그리스 알로니소스 섬 근처 바다에는
물범 한 마리가 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잠수부들에게 다가가 먼저 껴안기도 하고
여러가지 장난도 같이 치면서 친근하게 굴어서
잠수부들이 엄청 좋아하던 친구였음.

이 물범이 이상할 정도로 사람을 잘 따른 건 

알로니소스 섬의 주민들이
태풍이 심할때 섬에 버려져있던
생후 2개월도 안 되어 보였던 이 녀석을 주워다
큰 물범이 될 때까지 키워줬기 때문이었음.

아예'코르티스'라는 이름도 붙여줌.

근데 코르티스는
가슴에 1미터 길이의 작살에 맞아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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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간이 미안해...


인간.. 어째서..
라면서 죽어갔겠지!
인간이 밉다!


ㄹㅇ ㅈ간 오브 네버 체인지네 십거...

사람 덕에 살고 사람 때문에 죽었네...


100% 악의네
그물이나 낚시도 아니고 
작살이면 작정하고 찾아서 죽였네


그거 생각나네... 우리나라에 천연기념물이 
신문에 나오니까 일부러 죽인 정신병자


강아지 얼굴이네..


어떤 븅1신이  코르티스가 자기 공격하는 건줄 
알고 가지고 있던 작살로 선빵 친거네 딱봐도


방어하려한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귀여워하니까 잿가루 뿌리고 싶어하는
ㅈ간놈이 찾아가서 일부로 죽인 거임.
뿅뿅인 건 맞음


방어하려고 작정하고 작살 메고 찾아가는 놈은 
없을 껄.. 보통 다이버들은 작살 들고 
가지 않엉.. ㅠ
난 이렇게 힘든데 고작 이런 축생 따위가 
사람한테 친한 척 좀 한다고 
이쁨 받고 인스타도 쩐다고? 어? 열받네? 
죽이자. 
뭐 이런 열등감 덩어리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귀여워 하는 거 죽여서 
사람들 마음에 상처주고 즐길려는 싸패새끼거나.
둘중 하나겠지..쩝 


어떤 휴게소였지. 자기들끼리 행복하게 살고 
있는 고양이들 티비 방영되고 찾아가서 독극물로 
다 죽인 사이코패스도 있는 마당에...
님 머릿속이 너무 꽃밭인듯


충주 물레방아휴게소. 충주 살 때 종종 힐링하러
가던 곳인데 진짜 어떤 사패새낀지 몰라도 
똑같이 그라목손 먹여 죽이고 싶더라. 지금은 
싹 밀고 재개장해서 그 전 같은 느낌은 없어 
아쉬움.


유명한 SNS스타 길냥이나 강아지 있으면 
찾아가서 죽이는거 존나 흔하지
이젠 물범까지 죽이구나 미친 쓰레기같은 인간들


그냥 남들 싫어하는 짓 일부러 하고 싶어하는 
쓰레기가 한 짓으로 보임


다이버라면 그 곳에서 뒤질 생각이 아니라면 
사전 조자 존나 철저히 하겠지.
애초에 지 혼자 배 타고 돌아다니겠음?
현지인이 운영하는 배 타거나 할 때 현지인은 
자기들 수입원을 인상 좋게 남기는 홍보로 
이 곳에 유명한 거 자랑스럽게 말하는 게 
관광지 갈 때마다 느끼지 않음?
애초에 그런 위험한 장소도 아닌 거 같은 곳에 
작살이 왜 필요하겠음? 
더 역겨운건 사냥하고 자기가 가져 가려고 한 것
도 아니고 그냥 버려뒀다는 거지
그냥 악의로 인한 행위였다고 밖에 
판단 할수 없는데?


보통의 야생동물처럼 사람을 무서워하고 
경계하고 피했다면 괜찮았을텐데...


찾아보니.. 멸종위기종이네

하...ㅈㄴ 빡치네... 저 작살 맞는 순간까지. 
녀석은 그 작살 쏜 놈 한테 친근하게 다가갔을 
듯.. 그래서..작살을;;


자신이 받지 못한 긍정적 관심을 일개 축생이 
누린다는 걸 참을 수 없는 인간이 많지
인터넷에서 연예인에게 공격적인 인간 대부분이 
이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