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방한할 때마다 사간다는 음료 - 여명808

 

 

< 여명808 >
 
숙취해소제인데 

이걸 먹으면 주량이 불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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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원래 숙취해소제는 음주 전후로 먹는거 맞음
광고도 음주 전후라고 함


음주 전후면
음주 전임?
음주 후임?


음주전후 (808!) 여명 808 정말좋아요


둘 다


전에 한 캔, 후에 한 캔 아님?


전에 한캔 후에 한캔
고오오급으로 1004였나 
그건 전에 한캔으로도 충분하댔던가


성능 확실하지


저 디자인으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성능이 확실하다는 증거지.


여명이 숙취해소음료중에 
거의 유일하게 효과있다며 ㅋㅋ


저거 성분보면 그냥 보약으로 먹어될 정도  
한약 좋은거 다들어가 있더라


저게 괜히 비싼게 아니지.


나도 집에 3-4개 놔두고 술먹고 머리 아프면 
먹음 비싸서 그렇지 효과가 원빵임


특허가 얼마나 강력하게 걸렸는지
대기업 양아치 미투 제품이 나올 법한데 
없는 제품


저거 유사한 제품이 여럿 있긴 한데
여명808 이미지랑 성능이 너무 강해서 
그닥 호응을 못 받고 있지


나왔는데 저걸 못 이기고 있는거 아님?


깨수깡 컨디션 많은데 입소문 나면서 원탑티어


디자인의 쌈마이함을 효과로 극복해버린
매우 드문 사례


오히려 그 촌스러움이 아이덴티티가 되어놓으니..
게다가 숙취해소제의 이미지가 세련된 것보다는 
저렇게 촌스러운 게 더 걸맞게 느껴지거든.


제작자가 디자이너를 이긴 사례(아무말)


저것도 디자이너가 의도해서 만든 거라 함.
싼마이 느낌을 나게 만들었지 잘 보면 레이아웃
이나 정보 위계 등 나름 실력 좋은 디자이너가 
만든 게 티남.
예를 들어 DAWN의 자간, 그러니까 글자 간격도
폰트 그대로 쓰면 곡선과 대각선 상 간격이 벌어
지는데 저것도 하나하나 잘 조정했음. 808도 
조정해서 배치했네.
화려하고 세련된 게 디자이너가 하는 거라고 
보통 오해를 많이 하는데 상품 주제에 맞게 
저렇게 의도적으로 디자인 하는 게 일반적으로 
디자이너가 하는 일임...


엔지니어가 디자이너를 찍어누른 희귀사례


내가 체험해 본 바론 그나마 숙취해소제 시리즈 
중에서 제일 나음


이게 사람마다 받는 정도가 천차만별이라 
의약품이 못 된듯


이게 또 미묘한게...
어떤 시장은 의약품이어야 좋은게 있고
어떤 시장은 의약품이 아니어야 좋은게 있음
후자에 해당하는게 일반의약품 고집했다가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 털린 박카스 같은거
결국 여명은 굳이 돈 들여가면서 판매채널을 
축소시킬 필요가 없으니 안 하는거..
못 하는지는 둘째치고 안 하는게 맞음


저게 의약품류면 판매에도 제약이 더 커지잖아


의약품이 되는게 좋은거 아님


여명 할아버지 만난적 있음ㅋㅋ 연세도 많으신데
키가 180넘으심 ㅋㅋ 울 아들이 인사하니깐 
착하다고 5만원 용돈 줌

자기들꺼 우콘이라고 있던데 
역시 메이딩 코리아가 최고지?ㅋㅋ
나 아는 누나는 일본가면 저걸 몇 박스씩 
사오던데 그땐 여명을 모를 때였겠지??!


당직실의 지옥...여명808...


효과는 좋은데..마시는거 들키면 효과는 커녕 
더 죽음. "오~여명 마시는거보니 오늘 달릴 
껀가봐?" 하고 계속 술먹임..ㅠㅠ


저게 체험효과가 극명하게 나뉘어서 맞는 사람은
최고라고 하고 아닌 사람은 바로 토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일본에도 비슷한것은 있음 그냥 여명이 
신카이 저 아재 몸에 딱 맞았겠지 
난 별로 안 맞아서 몇번 마시고 안 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