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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애국노에 대해 알아보자 - 페트로 올렉시요비치 포로셴코
    맛난고의 정보 2022. 9.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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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로 올렉시요비치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 전 한 일: >

    군대 현대화 및 특수전 병기 도입
    전투 식량의 현대화
    EU와의 관계 개선
    신분증 현대화
    부패 척결의 기반 조성
    종교 개혁
    민주적 선거의 기틀을 마련
    횡령 및 비자금 조성, 탈세
    국외 도피


    전쟁 후 한 일: >

    자기 재산으로 군수 물자 지원
    국민 단결 호소
    최전선 참전
    민병대 구성 및 지휘



    이래서 애국노라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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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횡령한 이유가 정상적으로 예산 집행하기엔
    시간이 걸려서???


    그건 아니었던거 같던데 ㅋㅋ


    보니까 일을 하긴 하는데 
    겸사겸사 자기 주머니에도 챙기더라 ㅋㅋ


    그거랑은 상관없지.
    그냥 자기 잇속도 챙기고 싶고, 
    애국자기도 했고 그런 양면적인거지.


    고속도로 긴빠이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친러 기질이 강한 동부지역과 반러인 서부지역
    의 고속도로 규모부터 차이가 심했음ㅋㅋㅋ
    근데 거기서 긴빠이 친 돈들이 알고보니 
    쟤 소속 자경단 무장비용으로 쓰였고, 
    이번 전쟁에서 제대로 활약함


    사람은 다양하다
    간디가 페도필리아였다던가


    사실
    자기 돈 챙기기 위해서 비리를 마련하는 놈들은
    최악이지만 좀 드물고,
    일은 일대로 하면서 남는 돈을 자기 주머니에 
    넣는 건 좀 흔한 패턴이긴 함.


    지속가능한 비리를 위해 한몸 바친 애국노


    아아... 그거몀 된거야...


    막상 전쟁 터지자 해외도피에서 
    국내로 돌아와서 항전준비하고 사람들에게 
    무기나눠주는거 보면서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지.
    자기아들을 해외에 두고 자기만 돌아왔어도 
    그걸 까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정도로 
    행보가 여러의미에서 충격적이긴 했음


    그거도 전쟁 위기가 극심한 와중인 
    1월에 들어왔다지...?
    그래서 더 신기한 사람...


    지 감옥갈까봐 도망쳤는데 
    나라 전쟁터지니까 돌아옴 ㅋㅋㅋ


    정확힌 전쟁 터지기 직전에 들어온거 ㅋㅋㅋ 
    그래서 더 신기해 ㅋㅋㅋㅋㅋ
    앵간하면 전쟁 터질거 같음 
    더 도망가기 바쁠텐데 ㅋㅋㅋㅋ


    명나라가 말기에 비리란 비리는 죄다 저지른 
    씹악질 탐관오리가 있었는데 막상 청나라가 
    쳐들어와서 나라가 망해가니 가산 다 털어 
    의용군 고용하고 가족들까지 동원해서 나름 
    필사적으로 싸우다 밀리니 자폭공격까지 
    한 인물도 있는거 보면..입체적인 인물이 있긴해.


    영화나 드라마 한편 만들어도 될 정도로 
    입체적인 인물임....


    전쟁 전에 한 일도 보면 사실상 절반이 
    러시아 침공 대비고 현대화임. 진짜 저 정도면 
    횡령이 어떤 이유로 한 건지 궁금한 정도.


    저런 사람도 돈에 대한 욕심은 
    버리기 힘든거지 ㅋㅋ


    원래 대규모 사업하면 
    그만큼 땡길 돈이 많긴 한데


    전쟁이 터져도 
    초콜릿 공장은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살펴보아도 
    저런 케이스는 굉장히 드뭄


    아 역시 그런가.. 굉장히 신기한 사람이라 
    생각은 들었는데


    얘 웃긴게 서부 도로는 잘 닦고 
    동부 도로는 개판쳐서 러시아 진입 늦추고 
    지원은 원할하게 했다는 거 ㅋㅋ


    이 정도면 진짜로 대비한 거 아닌가 싶음.


    자기 지지기반도 서부도 친EU라서 서부 먼저 
    닦는 게 맞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 ㅋㅋㅋ


    부패 척결의 기반을 형성해놓고 
    자기가 부패 저지르는 건 대체 뭐여ㅋㅋㅋㅋ


    예산을 삥땅치기 위해선 예산이 많아야 한다!


    엘 프레지덴테식 횡령!
    일단 부국강병하게 만들어야 
    스위스은행을 불릴 수 있다!


    이것이 복리!


    아 딴놈들이 삥땅치는건 진짜 삥땅이고 
    내가 삥땅치는 건 좀 다르다니까!(진짜 다름)


    내가 먹을 나라는 내 나라뿐이다?


    대통령 자임기에도 횡령을 한 다음
    군비증강했었던겤ㅋㅋㅋ


    부패 척결의 기반 조성
    횡령 및 비자금 조성, 탈세
    이걸 같이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전쟁 전후 한일 보면 횡령 빼고는 멀정한 게 
    횡령도 전쟁 미리 알고 음밀하게 준비할려고 
    한 거 아닌가 생각들 정도네


    파이가 커야 먹을것도 커지지
    그러니 파이를 키워서 먹는다
    다시 말해 키잡


    나라가 튼튼해야 해 쳐먹을게 많아지니...음...


    전쟁 후 자기 입지 마련하려는 심산이기야 
    하겠지만, 위선도 일단 선이긴 하고..
    저 양반 돌아왔을 때가 진짜 우크라이나 
    가망 없을거라 여겼던 시점이라 의도가 뭐든 
    자기 위험 감수한 건 맞긴 함


    온갖 희한한 말이 생김
    부패강병, 애국노


    근데 진짜로 이해가 안되는 행보긴 함.
    보통 저런 부패를 저지르면 오히려 분위기 
    조금만 뒤틀려도 시민들한테도 맞아 죽을 
    각오도 해야할텐데..
    그걸 각오하고 시민들의 앞에 앞장서서 
    저리 싸울 수 있다는 게.. 
    솔직히 부패한 정치인이라 욕도 먹어야 하지만,
    동시에 저 용기는 존중해야 될 거 같음.


    나라가 있어야 뭘 해먹지
    없으면 의미가 ㅋㅋㅋㅋ


    하는 김에 뽀찌도 챙긴 놈인가


    그렇다치기엔 규모가 좀 큼


    저 사람 소유 초콜릿 회사가 로셴인데 
    공장이 우크라이나에 있다


    초콜릿 왕ㅋㅋㄱ


    "털어먹어도 내가 털지 루스끼 새끼들이 
    껄떡대는 건 못 본다" 이런건가


    매국노들 때문에 
    집행이 안 되니까 횡령한 건가?


    아니, 그냥 자기 초콜릿 공장 키우는 용도로 
    횡령한 게 대박친 케이스...ㅋ 당장 고속도로가 
    자기네 공장 있는 서쪽은 존나 발달했는데, 
    동쪽은 구린 것부터가 동쪽 고속도로 만들 돈 
    횡령해서 자기 공장 있는 쪽 고속도로에 몰빵한
    거 거든.ㅋ 그런데 그게 러시아가 처들어올 때 
    역으로 러시아 군들 기동력을 갉아먹는 트랩이 
    됨.ㅋㅋㅋㅋ


    위험할 때 돌아온 거랑 자기 재산 풀어서 
    물자 지원하는 건?


    공장을 비롯한 자기 가장 큰 부동산이 
    전부 우크라이나에 묶여 있었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한테 망하면 그거 다 푸틴한테 빼앗기는 
    거...ㅋㅋㅋ


    그거 감안해도 대단히 기묘한 사람이긴 함. 
    어쩌면 진짜로 다른 애들 말처럼 '이 나라는 
    내거다. 아무한테도 못 줘!' 마인드로 사는 사람
    일 지도 모르지.ㅋㅋ


    미래를 보고 온 거 아님?
    완전 웹소설에서 회귀하거나 미래를 보는 
    다크히어로들이 하는 행동인데 ㅋㅋㅋ


    ???: 이럴수밖에 없었네 젤렌스키. "이번엔" 
    반드시 자네와 조국 둘다 지켜내고 말걸세.


    사실 회귀물 주인공을 주변 인물이 바라보면 
    저렇게 보일 것 같긴 함
    이 샊히가 뭔가 할 때는 이해가 안 되고
    ㅈㄴ 트롤링 같아 보였는데 나중에 보니 
    선견지명 ㅋㅋㅋ


    실시간으로 오만 정보 필터링 없이 
    들어오는 현대에도 저 사람 왜 저러나 싶잖어?
    하물며 역사책이나 간접적으로 접한 사람들의 
    입체적인 면모를 이해하는 게 참 힘들구나 
    싶기도 한 거고


    진짜 트로피코식 횡령인가 ㅋㅋㅋㅋ
    나라가 1차 산업으로 먹고 살면 스위스은행도 
    쥐꼬리라고 ㅋㅋㅋ
    빨리 산업테크 올리고 복지 투자해야지 ㅋㅋㅋ


    횡령은 하지만 나라가 러시아에게 짓밟히는 건 
    더더욱 참을 수 없었다...


    횡령이나 비리 자체가 자기가 잘 먹고 살기
    위해서 자기보신을 위한 건데, 전쟁나면 당연히
    도망쳐야지 돌아와서 사비 털어 지원해주는 건 
    전세계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


    참고로 저 아저씨 있을때 들여온 
    넵튠 대함 미사일로 모스크바호 격침 시킴


    '이 나라는 내꺼다' 라며 지키려 난입하는 
    기묘한 악당의 이야기


    자기 초콜릿공장 나가리 위기 이후로 
    극도로 러시아 조심하고 견제하려고 한 건 맞지
    근데 그 와중에 러시아와 맞닿은 동부 지역 
    온갖 사업은 긴빠이 치고
    또 별거 다 해쳐먹고 
    그 와중에 군 현대화 맞춰두고
    걸려서 튀고..


    전후에 자기 입지 다진다고 돌아왔다고 
    계산했다고 생각해도 이상한 게 전쟁 나기 전에
    돌아와서 탈출 안 하고 싸우는 게 이상함.
    누구도 못 버틸거라 생각한 그런 전쟁인데 
    역배각을 자기 목숨에 거는건 보통 부패한 
    애들이 하는 게 아닌데.


    결과론적이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저 사람은 우크라가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
    라는 확신이 있었던 건 확실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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