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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는 모르는 북한에만 있는 나무 - 구호나무맛난고의 정보 2022. 6. 22. 08:28반응형
< 구호나무 >
북한에는 이런 나무가 존재하는데
이게 특정한 종이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나무에 이런게 써져 있는 나무를 통틀어서
구호나무라고 불린다.
물론 살아있는 상태고
유래를 따지자면 김일성 휘하 부하들이
일제시대때 김일성을 칭송하는 나무였다...
라고 하는데
이런 나무가 61년엔 최초로 발견되었을 땐
19그루였지만
91년도엔 1200그루이상이 있고
김정일 찬양하는 글도 200그루정도 되니까
즉 최초 19그루라면 몰라도 그 이후는
거의 누군가 만들어낸 가짜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나무를 훼손하면
처벌을 받고
아이러니하게도 천재지변으로 훼손되어도
처벌을 받는 괴상한 구문이 있다.
그래서 98년도에 산불이 났을때 해병 20명이
달려들어 나무에 불을 못 붙게 하다가
17명이 타죽은 사건은 유명할 뿐만 아니라
아예 영웅적인 행보라고 포장해준다.
그래도 북한정부가 이 나무를 보존하는데
손을 놓는 건 아니다.
....문제는 너무 손을 써서 문제인거지
만약 나무가 발견되면 우선 영구보존과 선전을
위해서 외국에서 통유리를 사서 넣음.
(북한 품질로는 저렇게 깨끗한 통유리가 나오기
힘들다고함)
그리고 저 안에 아르곤 가스를 99%채워 넣어서
영구보존 시킨 후에 내부에 20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중앙통제소에서 통제하고
고목이 쓰러져서 망가뜨리지 않게 주변 고목을
쓰러지지 않게 철로 고정시키고
피뢰침에, 스프링쿨러도 50개씩이나 설치하고
주변 100m를 완전히 벌채해서 방화선을
만드는 등등등
한그루에 유지비용이 대략 2천만원이 든다고
한다 ㄷㄷㄷㄷ
아까 1200그루가 있었다고 하니까 최소 240억..
마이갓
p.s 아마 통일이 된다면 죄다 벌목시키거나
유리를 박살내고 박살나든지 말던지 방치하지
않을까...생각된다...반응형
< +추가 댓글 >
......별 ㅂㅅ같은 진짜..독재는 답이 없구나
김일성,김정일 시신 보존비용만
한해 50억이라더만...
뭘 어떻게 보존하길래.....
방부제 용엑에 처넣고
하루마다 바꿔주나
ㅁㅊ놈들....북괴 이 개색히들 북한 전역 바위란 바위에는
죄다 이 똥칠갑을 해 놓았음. 통일 되면 이거
전문적으로 지우는 직업군까지 생길 판임ㅇㅇ전부다 이따구로 다 파냈음. 지우는 것
자체가 한 개 산업이 될 판이지
바위가 피를 흘리는 거 같다. 어휴.....저거는
충진제 같은걸로 매꾸고 표면처리 해야 할듯...
몇 개는 역사적인 기억으로 보존하기 위해
남겨둬야 겠지...정일봉 같은 짓거리 말이야.
북한 주민들 사상 상태 되돌리는데
수십년은 걸릴거고
지금 개신교 아멘아멘하면서 먹사들의 충실한
하인들도 개심 못하는데
통일하면 그 사람들 사상 개조 가능할까?
수십년간 김일성 최고 외치던 인간들이?
탈북자들 남한에서 적응하는 속도보면
수십년일리가 없지.
만약 남한 체제와 충돌한다면 그건 사상개조가
안되서가 아니라 남북 격차에 따른 불만의
표출일거야.
난 쉽게 될거같음.. 지금같은 물질자본주의시대
라면 더더욱.
한국도 독재 후유증에서 완전히 못벗어 났는데
북한은 더 오래 걸릴걸
빠른 속도로 된다 해도 한국 뺨치게 세대갈등
개 심할듯
북한 재건 사업 하면서 노동력 투입되고
최저임금 받으면서 점심때마다 고깃국에
밥 한가득 먹여주면 신앙의 대상도 바뀔걸
탈북자들은 그런거 싫어서 목숨걸고 나오는
사람들이고 당연히 다르지 1대1 비교 ㄴ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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