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코끼리를 집중적으로 사냥하는 특이한 사자 무리

 

아프리카 모든 지역의 사자들이 저렇게 
코끼리 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고, 보츠와나의 
사부티 지역에 서식하는 사자들은 이 지역과
근방에 먹이로 삼을 초식 동물들이 부족하고
코끼리의 서식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일찍부터
코끼리를 사냥하는 사냥법을 터득한다고 함.

그래서 실제로 이 지역에 서식하는 사자들은
다른 지역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사자들보다 
코끼리의 사냥 성공률이 높다고 함.
다만, 그래도 코끼리는 코끼리인지라 
나이 15세 미만의 성체가 되기 전의 
코끼리들만 집중적으로 사냥하는데, 이것만 
해도 대단한 거지.

15세 이상이 된 코끼리는 육체적으로 완전히
다 자란 성체이기 때문에 사자 무리가 수십
마리씩 달려들어도 절대로 못 잡는다고 함.



< +추가 댓글 >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량이 못이기지


기린은 다 커도 어떻게든 잡을수는 있음.
기린 다리가 엄청나게 강력한 무기지만, 
동시에 약한 부위기도 해서 집요하게 다리 
물어뜯어서 다치면 절고, 
제대로 못 걷어차고, 그러다 한다리 더 
뜯기면 눕거든.
근데 코끼리는;;;


사냥 당하는 코끼리가 왤케 작지 했는데
어린 코끼리구나


부모코끼리들이 철통같이 지켜줘야겠네


저기서 살아남은 코끼리는 자라서 
사자가 보이는 족족 밟아죽일듯

보통 먹이가 없어서 절박해지면 저렇게 
어려운걸 사냥하더라...
인간 사냥하는 맹수도 그렇고, 예전에 
백상아리 사냥한 범고래 무리 관련된 
다멘터리를 봤는데 그 지역에 온지 얼마 
안된 무리여서 크기도 작고 세력도 적은 
무리인데 주변에 이미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범고래 무리에게 밀려서 생선같은
쉬운 먹이는 못먹고 목숨걸고 백상아리 
사냥하는거라고 나오더라 ㄷㄷ

내려와라 ㅆㅂㄹ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