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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의 황제는 어디서 살았을까?맛난고의 정보 2022. 5. 31. 16:05반응형
몽골 제국의 수도 대도
몽골 제국 대칸이 중화의 천자를 겸하면서
쿠빌라이 칸은 지금의 베이징 위치에
대도라는 새로운 수도를 건설함.
CG로 구현된 대도 전경
몽골 제국 황제가 사는 궁전의 모습
유라시아의 통치자에 걸맞는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과, 한족과 티베트 불교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졌다고 함.
그리고 황제는 이런 멋진 궁전에서
게르짓고 유목함.
캠핑에 지나치게 진심인 황제들...반응형
< +추가 댓글 >
캠핑족 사치 끝판왕
저런집 마당이면 나도 캠핑할듯ㅋㅋㅋㅋ
실제로 초창기의 칭기즈칸의 발상이
“세력이 커지는데 땅이 부족해…
그러니까 천하를 다 우리의 목장으로
만들면 되겠네 ㅋㅋ”
비슷한 식이긴 했음
오고타이 칸때부터 작정하고
교역로 만들려고 역참 도배하긴 했음
덕분에 당대 최대의 무역로 탄생
덕분에 고려도 무역업으로
제법 호황을 누렸다지
정신나갈것 같은 지배층간 권력다툼 끝에
나온 장수황제가 토곤 테무르와
기황후 부부
나라는 나라대로 말아먹고 권력다툼은
권력다툼대로 하고
충신들만 피똥싸다 숙청당하고
솔까 얘네는 미화해준 엠비씨에게
감사해여함
충선왕도 저기 살았다는 거네?
충선왕은 사실상 몽골인이었으니
유목민들은 지도자가 유목하지 않으면
제대로 대접해주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어찌 보면 당연한 듯?
몽골 제국 부활을 외친 티무르도
사마르칸트를 당대 세계 최대의 도시로
만들어놓고 자기는 궁전 정원에서 유목했음
크나큰 앞마당을 가진 집이면
텐트는 못참지 ㅋㅋㅋㅋㅋㅋㅋ
쿠빌라이가 중화 천자가 되고싶어서
한족 문화를 받아들이긴 했는데
그와중에서도 몽골인 정체성은 유지하려
했음
무엇보다 그 전까진 카라코룸에서
생활했으니 유목생활이 더 익숙했을테고
몽골이면야 뭐
원나라조차도 까놓고 말해 몽골이 세운
중화제국이지 중국이 아닐 정도로
'몽골'이었으니까
지금은 베이징에 있던 몽골 궁전은
다 박살나버린건가?지금은 대도고 상도고 전부 였던것 됨
그래서 터만 남은거
초창기~북원 수도 카라코룸은 남아있음몽골만 그런줄 알았지??
거란황제도 텐트치고 살았는데ㅋㅋㅋㄱㅋㄱ금나라 중도 궁전
금나라 뽀개지고 나서 대도로 탈바꿈
난 수도가 쭉 이어져 내려온 줄 알았는데
자금성이 대도가 아니었구나상도 유적지를 착각함
수정했으 ㅇㅇ
상도는 원나라의 또다른 수도임
대도는 명나라 건국당시 파괴되고
다시 만든게 맞음에이 그래도 몽골 카간의 텐트면
이정도는 안됐을까한국 사극에 나온 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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