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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년만에 드디어 밝혀진 '소주가 달다'의 진실
    맛난고의 정보 2022. 5.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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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탓이 아니라 유전자에 따라

    진짜 달고 진짜 쓰게 느끼는 거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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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허세형 재평가ㄷㄷ


    달긴 한데 좀 역한 느낌의 단맛


    ㅇㅇ 달긴 달아
    근데 맛있게 단 맛은 아님...


    병원 소독용 알코올에다가 합성감미료 
    대충 섞어서 ㅈㄴ 어거지로 단맛 끼워넣은 
    느낌? 
    굳이 맛을 표현하자면 단맛 계통의 맛이긴 
    한데 이걸 맛있는 단맛이냐고 묻는다면 
    절대 동의 못함ㅇㅇ


    아스파탐 들어가는데 안달면 혀에 
    문제있는것 ㅋㅋㅋㅋ
    알콜 특유의 쓴맛때문에 단 맛을 안넣으면 
    못먹음. 전통 소주는 애초에 단 술을 
    증류해서 만들기 때문에 향이랑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는거지만


    소주는 다이어트콜라에 들어가는 감미료가 
    들어 있어서 진짜로 단맛이 나는게 맞음


    이거지
    알콩때문에 단거였으면 
    보드카는 왜 안달겠어


    핵심은 소주가 단맛이 안 난다는게 아니라
    유전자에 따라 단맛과 쓴맛을 강하게 
    느낀다는 것


    어쩐지 사람들이 달다고만 하는 데
    난 사이다에 타먹어도 쓰더라...


    아니걍 진짜 존나힘들게일하고 퇴근하고 
    딱먹으면 소주가 달은 날이있음 
    그날은 ㄹㅇ ㅈ된거임


    사실 존나 힘들게 일하고 오면 왠만하면 
    뭘 먹어도 달게 느껴짐


    고수에서 비누맛이 나거나
    오이 못먹는 사람도 비슷함




    난 와인보다 아무 안주에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소주가 더 좋음


    하지만 와인도 즐기려면 꽤 훈련이 필요함...
    레드와인을 처음 마셨는데 그 드라이함을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지. 
    개인적으로 와인 맛을 느끼는 건 
    ㄹㅇ 오랜 기간의 훈련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포도쥬스에는 설탕이 들어가는데
    와인도 단게 있고 떫은게 있음
    보통 와인은 단것으로 입문해서 떫음으로 
    가게 됨


    인생이 쓰면 술이 달고
    인생이 달면 술이 쓰다


    ???: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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