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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만에 복원된 바로크시대 명화 - 열린 창문 앞에서 편지를 읽는 여인맛난고의 정보 2021. 9. 12. 08:49반응형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라는 그림으로
가장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
그가 1659년에 완성한 그림
<열린 창문 앞에서 편지를 읽는 여인>
해당 그림에 대해 수백년간 학계에서는
"홀로 있는 여인의 심경을 강조하는
공백의 벽" 으로 그림을 해석했다.
하지만 1979년, 이 그림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사실은 빈 벽은 무언가 다른 그림 위에
덧칠해진 것
그렇게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그림 복원 전문가들이 달려들어
지난 3년간 덧칠을 벗겨내기 시작했고
올해 그 작업이 마무리되어 큐피드 그림이
추가로 드러났다.
즉 그림의 여인이 읽던 편지는 러브레터이며
이 편지를 읽는 여성의 심정은 사랑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
< +추가 댓글 >
꼬추보이네 강등
덧칠 하나로 그림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배경이 없을땐 실연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소식 을 받은 느낌이고
그림속 여자도 슬퍼보이는데
배경이 있으니까 그림 속 여자가 기대감에
차있고 즐거워보이네 ㄷㄷㄷ
왜 지웠을까
인데 어째 유리창 뒷편의 벽 색까지
달라진것 같냐
고것은 그림을 찍은 사진의
화이트밸런스가 틀어져서
아 벽전체 색이 달라진게 아니구나
화밸이 달라서 그런걸수도 있고,
그림 표면에 붙은 때라던가 오래되어서
변색된 바니쉬를 닦아내서 원래 색이 보이는
것일수도 있음.
참고로 덧칠 역시 초기에는 작가 본인이
완성 후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덧칠한 것
이라고 알려져 있었이나
성분조사 결과 그림 완성 후 100년 정도
이후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을 무렵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덧칠했다고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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