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반독점 역설이란?

 

아마존 반독점의 역설이란 논문으로 
스타가 된 리나칸.

아마존의 독점 방식은 과거의 것과 
다르다는 주장을 한다.

정통적 관점으로는 기업이 이익>성장을 
추구한다.
하지만 아마존은 성장>이익을 추구한다.
어느 정도냐면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물건을 팔아서라도 기업규모를 확대시킨다.

대표적인 사례는 이가용품 쇼핑몰인 
다이퍼스.
다이퍼스를 죽이기 위해서 아마존은 적자를 
보면서 싼값에 기저귀를 팔았다.
그 결과 판매량이 대폭 감소한 다이퍼스는 
망하고 아마존의 경쟁자 하나가 
또 사라진다.

정통적으로 독점의 위험성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독점은 가격상승을 불러일으켜서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다.
그런데 아마존은 가격을 낮추면서 
독점체제를 이룬다.

아마존의 소비자들은 값싸고 운송이 빠르니 
솔직히 편하다.

아마존의 시장 영향력은 거대해져서 
경쟁사도 아마존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경쟁사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경쟁사가 아마존의 배송 시스템을 
사용한다.

경쟁사도 아마존의 영향력에 있으며
소비자도 아마존이 제공해 준 틀 안에서만 
소비를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장은 아마존의 손바닥 위로 
점점 좁혀진다.

국내 문어발 기업들의 방식과 
다를바가 없다.
사실 아마존이 롤모델이다.
지금 당장 편하다고 소비자가 좋아만 
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 +추가 댓글 >

양심없으면 대머리 된다더니


싸다고 좋아할게아니라 경쟁자 죽으면 
생긴손해는
소비자한테 상황받는다니깐


저 논문에서 나오는 데 아마존과 같은 
기업은 그걸 교묘하게 피해감.


기존의 반독점법은 너무 낡은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존 같이 새로운 
독점 형태는 대응을 못한다고 하더라.


인간이 탐욕적인데 
이세상에 착한독점이 있을수있나.


착한 독재자 라는 말과 같은 소리죠.
착한 독점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이익을 추구해서 만든 기업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오직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 자원봉사 단체]
에서도 힘든 일.


이제는 독점이 
왜 위험한지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독점방식을 알아가야
할 때임

ㅋㅋㅋㅋ


독점이 무서운거는 처음에야싸지 
쿠팡만 봐도 답나오지않나 ㅋㅋ..
처음에야 소비자한테 좋고 싼데 
과연 시장을 다처먹고나서도 유지해줄까?
더뜯어내면 뜯어내지 기업은 호구색기가 
아닌데?


심지어 독점으로 넘어가면 후발주자는 
처음보다 더욱더 많은 자본과
노력이 필요함 경쟁상대가 없어짐


출혈경쟁으로 인한 독점 후 가격 상승이 
기존 독점의 문제였고 그래서 미국이 
독점하면 회사를 쪼개버림.
근데 저 눈나의 논문은 초점이 다른 쪽으로
맞춰짐. 기업이 소비자의 지불금액을 
올리면 독점으로 쪼개지니까
생존 경쟁 후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음으로서 현재의 반독점법을 피함.
대신 하청 또는 근무자를 착취하면서 
손실을 메꾼다는 거임.
이 눈나의 논리는 기업 내 하청 또는 
근무자에 대한 착취로 인한 소비침체는 
결국 독점에 의한 폐혜와 다를바 없다는 
거고 미국은 그럼 어디한번 직접 
고쳐보라고 위원장 자리에 앉혀준 거임

국내는 카카오가 아마존이랑 똑같은 
행보로 가고 있지
좀 작작 쳐먹었으면
대체 진출 안하는 곳이 있는건지 
얘네도 규제로 다 쪼개놔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