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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 해선 비비지도 못 하는 진짜 힙한 남자 - 264 (이육사)맛난고의 정보 2022. 2. 15. 14:54반응형
무려 수인번호를 이름으로 쓰고 다님.
심지어 약물이나 도박 같은 것도 아니고
독립운동 관련으로 잡혀 들어감.
암살, 폭파 하던 의열단 소속으로 폭약제조,
변장, 사격 배움.
꾸준히 활동하면서 17번이나 감옥 생활함.
글 쓸 때도 존나 남자답게 씀.
시집 팔아서 얻은 이익 일제 놈들
죽이는 데 씀 (<-킬링 포인트)반응형
< +추가 댓글 >
백마 타고 올 초인을 못 보고 돌아가셨지
문무겸비 엘리트 힙가이
수인번호 아님 우리동네에서 돌아가심
수인 번호 따서 호를 지은 거면 뭐 당시엔
이름이나 다름 없던 거 맞잖어
264번이 죄수번호였는데
거기에서 따서 '이 땅의 역사'라는 뜻으로
이육사라는 이름을 지은걸로 알고 있음
요약하자면
‘독립운동하다 수감되서 받은 죄수번호를
닉네임으로 삼고, 시를 팔아 총알을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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