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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오니와는 전혀 다른 진짜 한국 도깨비
    맛난고의 유머 2022. 2.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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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왠지 한국인들보다는 
    어떤 일본인이 좋아할 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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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마함뜨자 시전 금주가무를 즐김


    그놈의 이비에스 놈들이 도깨비이미지를 
    저렇게 만들어 버렸어


    꼬비꼬비가 아니고?


    꼭 EBS가 그런 건 아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주체적인 전통문화와 민속문화들의 
    원형이 너무 많이 파괴되어서 그런 거 
    아닌가 함


    내가 아는 EBS 도깨비는 뚝딱이 뿐인데?


    혹부리 영감 얘기가 일본 동화인걸 
    최근에 알았음.


    서로에게 모든걸 쏟아낸 두 사람의 사이에는
    어느덧 우정을 넘어선 무언가가 싹트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우리나라 도깨비는 오니랑 다르게 사람을 
    해치지않는다며? 오히려 사람을 해치기보단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


    크게 해치려는건 아닌데 재수없으면 
    죽을수는 있음


    대충 놀고 싶어서 냥냥펀치 날리는 
    호랑이같은건가


    ㄴㄴ 씨름에서 지면죽음


    도깨비한테 홀렸나라는 표현이 일상화 
    될정도로 혼돈 환상 miss direction 특화지 
    사람 해치는거랑은 거리가 멀지
    이야기에 따라서 교훈을 주는 역할도 많이 함


    도깨비들 장난에 잘못 걸리면 인간은 죽어...


    근데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덩치가 큰 인간
    이가 위 이미지랑 달리 커다랐다고 하네
    그런 덩어리가 장난을 친다면 잘 못하면 
    죽을거 같아


    뿔이랑 쇠몽둥이가 일제이후 생김


    아냐...본문에 나온 씨름좋아하는 도깨비만 
    해도 아무리 힘이 좋은 장사라도 오른다리 
    공격은 통하지않는다고 해 만약 내기에서 
    지면 3년동안 앓다가 죽어 
    그리고 다른 귀신이야기 보면 장난치는 
    귀신보단 사람목숨 앗아가는 악귀가 많아


    꼭 그렇지도 않고 오히려 한국 도깨비는 
    일본 오니와 달리~라는식으로 알려진 
    이미지가 오히려 80~90년대에 일제 잔재 
    청산하면서 무리하게 구분되어진 느낌이 
    크다는게 정설임
    한국 도깨비도 여러 형태가 있었고 당연히 
    일본 오니같은 도깨비거 많았고 악귀같은 
    형태도 있었음
    조선땐 기괴하거나 신묘한 현상 또는 괴물을
    통칭하는 느낌이기도 했거든


    오니=도깨비=고블린
    미국도 오니가 고블린이 됨


    우리나라 도깨비 특 존나게 인간친화적임
    처녀귀신조차 사또오오오오 하고 부르다가 
    사또들이 기겁해서 꽤꼬닥 했을뿐...


    우리나라 처녀 귀신은 민원을 
    다이렉트로 꼽는다고


    한국의 전통깊은 행정력에 대한 믿음... 
    시바 어느나라 귀신이 행정력에 기대서 
    한을 풀어 ㅋㅋㅋㅋㅋㅋㅋ


    한락댁이가 출동하면 싹 정리 가능.
    눈나 사랑해요.


    도깨비 뿔이 일제시대 이후 만들어졌다고 
    여전히 믿고 있는 애들 있는데, 일본 쪽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우리 나라 도깨비는
    뿔 없는 것부터 여러 개 있는 것까지 다양함


    80~90년대 문화인류학이 일제 청산하면서 
    무리하게 오니랑 도깨비를 구분짓는 과정에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지.. 일본의 오니와 
    구분짓는다는 이유로 아이러니하게도 
    수많은 형태로 전해져내려오던 
    한국 도깨비들 대부분을 가짜 도깨비로 
    매도되게 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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