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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역사에서 7세기 당시가 상당히 특이했던 시기인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2. 2.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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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스이코 덴노'




    신라의 '선덕여왕'




    신라의 '진덕여왕'




    당나라의 '측천무후'



    저 때 당시에 무슨 바람이 불었던 것인지 
    각국에서 군주급 여성 지도자들이 
    연달아서 등장을 했기 떄문임. 사실 그래서
    동북 아시아 역사에서 7세기만큼 여왕이나
    여황제가 등장하던 시기는 없었기 때문에 
    저 시기가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얘기가 
    많았음.

    선덕여왕의 일화을 들자면, 당 태종 이세민
    이 당나라에 온 신라의 사신에게 "신라는 
    여자가 왕위에 있기 때문에 남들이 우습게
    본다. 당나라 황실 종친을 보내어 왕위에 
    오르게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얘기할 정도
    로 신라와 선덕 여왕을 조롱할 정도였음.

    그런데 당 태종은 훗날 자신의 후궁이자 
    아들의 아내인 측천무후가 나라를 뒤집어 
    엎고 여황제에 즉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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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후궁인데 아들의 아내야? ㄷ ㄷ ㄷ


    ㅇㅇ 당태종때 후궁으로 처음 들어왔는데 
    아들 당고종이 반해서(?) 자신의 후궁으로 
    들어옴. 이후 기존 황후 내쫓고 황후자리
    오름
    나중에는 황제였던 자기 친아들 2명 
    권력으로 내쫗고 황제자리오름


    당나라의 당태종이 진짜 웃긴 게 당태종 
    이세민이 신라 비웃다가 고구려 정벌 
    나가다 처맞고 자기 후궁이 나중에 황제 
    등극하는거보면 뭐라고 할까... 전형적인 
    자가당착 사례


    참 신기하긴 해
    한 지역권에서 여성 지도자만 나오는건 
    정말 드문 일인데
    지금도 실현된게 북유럽 5개국이 
    전부 여성 지도자임


    선덕은 왕의 딸이기라도 했지, 측천은ㅋㅋ


    측천무후는 권력욕이 셌지만 
    말년이 좋진 못했지


    축천무후는 본인 정치력이 
    엄청 강하다는것도 있지
    손주며느린가가 따라 하려다가 
    실패하는거 보면
    보통 일이 아님


    그 정도면 말년 엄청 좋은 편 아니냐?
    뒷방 늙은이가 됐을지언정 목숨부지한 채 
    깔끔하게 물러났잖아ㅋㅋ


    측천무후 이후에 나온 여제들이란 
    인간들이 하나같이 개죽음 당한식으로 
    나온 십팔사략보면
    측천무후는 진짜 대단한 케이스였지...


    물론 신라 내부에서도 여자가 왕인 거에 
    반발하는 분위기가 컸음. 게다가 선덕과 
    진덕도 둘 다 역사적으로는 암군으로 
    평가받는 인물들이라... 그나마 선덕여왕은 
    드라마 덕분에 이미지라도 좋지...


    진덕여왕은 아니지 않남
    선덕여왕 시긱에 터진 비담의 난이나 
    여러 굵직한 사건들이 진덕여왕때 해결됨
    선덕여왕 재위기간에는 온갖 재난재해나 
    외침에 오지게 시달렸던 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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