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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만에 밝혀진 안네 프랑크 밀고자맛난고의 정보 2022. 1. 23. 15:28반응형
전직 FBI 요원과 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안네의 일기' 저자인
안네 프랑크를 나치에 밀고한 사람이
네덜란드 출신의 '아놀드 판덴베르그'라는
사람인 것을 밝혀냄.
이 사람도 유대인이었고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프랑크 가족을 밀고했다고.....
이 사실은 안네의 아버지인 오토 프랑크도
알고 있었고 아놀드 판덴베르그는
1950년에 사망했다고 함.
+) 이제보니 기사에
원래 나치 앞잡이였다는 내용이 써 있었음.
내가 이거 못보고 넘어감 ㅈㅅ
< +추가 댓글 >
가족을 구하기 위해 남의 가족을 넘긴다...
씁쓸하네
수용소에서 눈치 빠른 유대인들도 자기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친구들을 가스실로
속이거나 바꿔치기 해서 보내곤 했다고함
결국은 나치가 강아지인거구만
나치놈들 생각하면 밀고자 가족도
죽여버렸을거 같은데
일제 때 생각하니 마냥 먼 나라 이야기
같지가 않아서 숙연해지네
가족 때문이라니 그저 비극이라고 밖엔......
유태인 지역에서 나치 정책을 시행하는걸
돕던 기구인 암스테르담 유태인 위원회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조직이 1943년에
해산되고 대원들이 강제수용소에 파견되자
수용소에 가지 않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쓸모있는 정보를 나치에게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안네의 은신처를
알렸다고 한다.
라고 꺼무위키에 나오네
그냥 나쁜놈 아닌가 이러면?
뭐여 시벌 걍 친일파 같은 새끼아녀?
나치 수용소나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게토 관련한 다큐나 그 시대묘사한 영화
드라마들 보면,
이런 묘사 굉장히 많이 나옴...
실제로 굉장히 많다보니 이런 내용으로
만들면, 2차 세계대전에선 유대인이
피해자라고 다들 알고 있음에도,
뺄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는거지.
안네의 일기는 뭐랄까.... 그 끔찍한 상황에
맞지 않은 생기발랄한 일기 내용이 되게
쓰ㅃ쓸하게 느껴졌던 거 같음
사실이 밝혀진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냥
안네 프랑크 아버지인 오토 프랑크가 남긴
메모에서 밀고자가 이 사람이 아닐까
추정했다는 것이 새로 나온거지, 저 사람이
밀고자인지는 아무도 모름.
당장 오토 프랑크 본인도 이 사람이 밀고자
가 맞는지 몰라서 공개하지 않았던 정보임.
그냥 새롭게 책 발간되면서 가설 하나
나왔다 생각하면 됨.
Despite a series of investigations, the
mystery of who led the Nazis to the
annex remains unsolved. Otto Frank,
who died in 1980, was thought to have
a strong suspicion of that person’s identity
but he never divulged it in public.
계속되는 조사에도 불구하고, 누가 안네를
나치로 끌고 갔는지의 미스터리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1980년에 죽은
오토 프랑크는 이 사람의 정체에 대해 강한
의심을 가졌지만, 이를 절대로 외부에
알리지는 않았다.
작성자가 인용한 기사에도 suspect,
즉 용의자가 새로 밝혀졌다고 써놨을뿐
범인이 밝혀졌다고 쓴게 아니며, probably,
may have betrayed 등 추정의 용법을
쓰면서 이 사람이 범인이라고 확증하지
않는 표현을 씀.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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