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생크림과 식물성 생크림의 차이와 오해

 

< 동물성 생크림 >

100% 우유로 만든 것
매우 고소하고 산뜻한 맛이 난다.
지방덩어리나 마찬가지라 금방 흐물해지고 
형태 유지가 어려워 
복잡한 데코는 거의 불가능
케이크 데코시에는 아예 깔끔하게 면처리를 
하거나 치덕치덕 대충 바르는 게 대부분
100% 유제품인 관계로 우유나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짧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우유속 지방을 추출해 
만드는 것이므로 높은 지방함량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 문제가 있을 수 있음.

< 식물성 생크림 >

인공 경화유, 팜유 등의 식물성 유지로 
만든 것
느끼한 맛이 강해 풍미가 떨어진다.
유통기한이 길고 각종 첨가물로 인해 
모양 유지가 잘되어서 화려한 데코가 가능
'식물성'이라는 어감과 달리 기름덩어리에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서 건강에는 좋진 않음.

생크림 케이크 싫어한다는 사람 대부분은 
식물성 생크림 맛만 보고 
데인 사람일 수 있음...



< +추가 댓글 >

옛날에 시골에 케이크공장있어서 
할머니 생일때마다 거기서 보내줬는데 
요상한 곡물맛 나던데 이것도 식물성 생크림
때문임?


그건 생크림이 아니고 
아예 버터크림일 거 같은데


냉장고에 보관했을때
딱딱하게 굳어서 썰기힘들었다면,
그건 버터크림임.


요즘 비싼데 아니면 
동물성100% 생크림 보기 힘들걸..
빠바 계열가면 섞은 맛이남.
나폴레옹이나 김영모, 곤트란 같은데 가야 
동물성 많이 들어갔구나 느껴짐


배울 때 들어보니 섞는 이유가 당연히 가격 
때문도 있지만 안 섞으면 데코가 거의 불가능
해서 그렇다더라... 케익은 기본적으로 데코가 
예뻐야 팔리니까


솔직히 식물성 크림 너무 맛이 없어서 
치즈 케이크 같은 걸 더 선호하게 되더라고. 
취향인 것도 있긴 한데.


난 이런거 법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함
식물성 동물성??
헷갈리게 만드는 말장난
몇년전에 버터라고 샀는데 먹어보니 
버터가 아닌거야.
가공버터??
알고보니 마가린이더라고..
유사성으로 헷갈리게 만들어서 파는건
막아야 한다고 봄


동물성 생크림이 맛있는 것이로군


그래서 친구와 케이크 이야기 할 때마다, 
'난 케이크 느끼해서 싫어' 이러면 일단 
잡아서 괜찮은 디저트 카페 데려감.
그럼 대개는 아 케이크가 단 게 문제지 
느끼한 게 문제가 아니었구나 깨달음 ㅋㅋㅋ
100% 생크림 케이크가 그렇게 보기 힘든 거
아니니까, 유게이도 정 먹고 싶으면 디저트 
카페나, 백화점 제과점 가면 많다. 
주문 제작 케이크(3~4만원)는 보통 생크림
이니까,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괜찮음


보통 막 산처럼 쌓아주는 크림들은 전부 
식물성 크림이라고 보면 됨. 게다가 동물성 
식물성이 취향차이라고 하기에는 동물성의 
맛이 압도적으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