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제의 진실

 

자는 건줄 알았더니 약물로 
기억편집하는 거였음.



< +추가 댓글 >

5억년버튼 생각난다


전신마취는 진짜 자는거고 저건 내시경할 때 
쓰는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수술실이 감염 방지 위해서 온도가 낮은 편
인데 수술실 베드에 누워있으면 냉바닥에 
누워있는거랑 똑같으니 체온이 많이 떨어짐
차라리 좀 긴 수술하면 수술할동안 공기담요
같은거 덮어주니 체온이 다시 올라가는데
짧은 수술하다보면 체온 올릴틈도 없이 
저체온 상태로 깨서 '시바 정신차리니 
왜케추움. 근육아 너 덜덜떨어서 체온좀 
올려봐라' 해서 떨리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 내시경 받는 동안 계속 뭐라고하고 
가만히 안 있음
그래서 크게 다칠 수 있는 경우가 많음
여간호사가 잡고있을 힘이 안되서 남간호사 
필요함. 내시경 후 5분정도 재우는데 이 때도
안 자고 계속 뭐라 함. 비밀얘기도 많이하고 
자기 프라이버시 다 까는 경우도 있음.
내시경은 비수면 강추..


그렇다고 비수면으로 하면 쥰내 
고통스러워서 아 씨바 걍 뽕 맞을걸 생각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