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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754회, 주영훈 특집, 산들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1부 최종 우승맛난고의 방송 2026. 5. 3. 09:23반응형

2026년 5월 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754회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KBS2 대표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54회에서는 가요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작사·작곡가 주영훈 편의 1부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특집은 주영훈이 탄생시킨 수많은 메가 히트곡들을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자리였습니다. 소란, 최진혁, 빌리, 김기태, 그리고 산들까지 총 5팀이 출격해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결과적으로 산들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1부 최종 우승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페스티벌의 강자 소란이 선사한 상큼한 출발
공연의 포문을 연 주인공은 밴드 소란이었습니다. 소란은 김종국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사랑스러워’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도입부부터 귀여운 인형 탈을 쓴 안무팀과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평소 ‘페스티벌계의 황제’라 불리는 소란답게 명곡판정단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리드했습니다.

특히 원곡의 포인트 안무를 소란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객석의 떼창을 유도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영훈은 소란의 무대를 본 뒤, 밴드 구성으로 편곡된 ‘사랑스러워’가 원곡과는 또 다른 생동감을 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소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1승을 먼저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배우 최진혁의 진심이 담긴 묵직한 울림
이어지는 무대는 배우 최진혁이 장식했습니다. 평소에도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최진혁은 고 최진영의 명곡 ‘영원’을 선택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반주가 시작되자마자 특유의 깊은 중저음 보이스로 곡의 서사를 차분하게 풀어갔습니다. 가수로 활동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폭발적인 성량과 감정 전달력은 무대를 압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무대 중간에 삽입된 내레이션과 절규하듯 토해내는 고음 파트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진혁의 진정성 어린 무대는 명곡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으며, 원곡이 가진 슬픔과 장엄함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란의 벽을 넘지는 못하며 아쉽게 패배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빌리가 보여준 트렌디한 뉴트로의 정석
세 번째 순서로 등장한 4세대 대표 걸그룹 빌리는 코요태의 ‘비몽’을 선곡해 반전 매력을 뽐냈습니다.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댄스곡을 빌리만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세련된 편곡 위에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 실력이 더해졌으며, 무엇보다 중반부에 선보인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했습니다.


빌리는 신인이 가질 수 있는 열정과 에너지를 무대 가득 채웠으며, 복고풍 의상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조화시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주영훈 역시 자신의 곡이 이렇게 세련되게 변할 수 있음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노련함을 앞세운 소란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소란은 빌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파죽지세의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기태의 처절하고 강렬한 감성 록 발라드
네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소유자 김기태였습니다. 김기태는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선택해 정공법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한 그는 원곡이 가진 애절한 록 발라드 감성을 극대화하며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곡이 전개될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은 무대 마지막 부분에서 김기태의 전매특허인 처절한 샤우팅으로 폭발했습니다.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담긴 진심은 관객들의 심장을 울렸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동료 아티스트들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기태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은 결국 소란의 3연승 행진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소란을 꺾은 김기태는 단숨에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되어 우승의 문턱에 다가갔습니다.
산들의 진솔한 고백과 파격적인 퍼포먼스
1부의 마지막 대결은 B1A4의 메인 보컬 산들이 장식했습니다. 산들이 선택한 곡은 주영훈의 초기 히트곡이자 성진우의 데뷔곡인 ‘포기하지 마’였습니다. 무대에 앞서 산들은 슬럼프를 겪으며 음악을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때 자신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줬던 노래가 바로 이 곡이었다며, 진솔한 마음을 담아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산들은 데뷔 15년 차의 관록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초반부에는 감성적인 보컬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고,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무려 12초 동안 이어지는 경이로운 샤우팅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원곡의 상징인 골반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희망찬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한 산들의 무대는 모든 관객을 기립하게 했습니다.
408점의 벽을 넘은 산들의 최종 승리
산들의 절친한 동료인 손승연은 그의 목소리가 가진 청량감이 듣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줬다고 평했습니다. 마지막 투표 결과, 산들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8표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김기태를 꺾고 1부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자신의 진심을 담아 노래한 결과이기에 산들의 눈시울은 붉어졌고, 이를 지켜본 주영훈도 후배 가수의 성장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주영훈 편 1부는 단순히 옛날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아티스트의 인생 이야기와 새로운 해석이 덧입혀져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주영훈 편 2부를 통해 더 강력하고 화려한 무대들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여기까지 ‘불후의 명곡’ 754회 정리를 마치겠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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