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빠하고 나하고’ 68회 리뷰, 김지후 아스퍼거 진단과 전수경 아버지의 유쾌한 노년
    맛난고의 방송 2026. 4. 9. 09:07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빠하고 나하고’ 68회 리뷰입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가 오는 5월 8일 수요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6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 천재로 사랑받았던 ‘야꿍이’ 김지후의 근황과 함께, 그가 겪고 있는 남모를 아픔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김정태의 장남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지후는 어느덧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부모가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현실로 드러나며 가족이 함께 성장의 통증을 마주하는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김정태 가족의 특별한 고백, ‘두 배로 특별한 아이’ 지후의 진단


    배우 김정태와 그의 아내는 평소 또래와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였던 첫째 아들 김지후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전부터 불안함을 내비치며 “마음이 망가질 것 같다”라고 말하는 아들의 모습에 김정태 부부의 가슴은 미어졌습니다. 하지만 지후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부부는 떨리는 마음으로 종합심리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상담을 맡은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과거 ‘영재발굴단’의 멘토로도 활동했던 실력자로, 지후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 지후의 시공간 지능은 상위 **0.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수천 명의 데이터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천재성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언어 지능은 하위 14% 수준으로 나타나 항목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노규식은 지후가 경미한 수준의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한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적 능력은 정상이나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 장애의 일종으로, 고지능 영재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후가 그린 그림 검사 결과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인물을 그릴 때 얼굴을 그리지 못하고 뒷모습만 그리거나, 가족을 사람이 아닌 사물로 표현하는 방식은 지후가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관계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면담 과정에서 지후는 사실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지만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 관심 있는 ‘척’을 해왔으며, 갈등을 피하려고 친구들의 비위를 맞춰왔다는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김정태는 평소 밝게만 보이려 노력했던 아들의 숨겨진 고단함을 처음으로 마주하며 깊은 충격과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노규식은 지후를 ‘두 배로 특별한 아이’라고 정의하며, 그의 천재성을 살리되 취약한 언어와 사회성을 보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상황극’을 제안했습니다. 김정태는 본업인 연기력을 살려 집 전체를 지후의 사회성 훈련을 위한 무대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후 역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아빠와 함께 채워나갈 미래를 약속했고, 김정태가 선물한 피규어에 화답하며 생애 첫 손하트를 날려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전수경과 97세 아버지, 평균 95세 ‘유공자 트리오’의 유쾌한 우정


    감동적인 김정태 가족의 이야기와 더불어, 배우 전수경과 그의 97세 아버지 전갑진이 보여주는 유쾌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6·25 참전 유공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전수경 아버지는 이날 ‘평균 연령 95세’를 자랑하는 유공자 임원들과의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94세의 원칙주의자 회장과 81세의 ‘막내’ 사무국장이 모여 결성된 이 트리오는 전적지 순례를 앞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며 노년의 열정을 과시했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회장은 전적지 방문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낸 반면, 전수경 아버지는 인생을 즐기자는 ‘자유 영혼’의 면모를 뽐내며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전수경 아버지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꽁치구이를 대접했습니다. 궁중 요리사였던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아 석쇠에 구워낸 꽁치 향기는 일품이었으나, 조리 시간이 무려 1시간이나 걸리는 바람에 성격 급한 회장의 호통을 듣기도 했습니다. 식사 도중 이어진 ‘왕년의 인기’ 배틀에서는 용기가 있어야 여자를 꾄다는 회장의 주장과 달리, 전수경 아버지는 “난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슬슬 오던데?”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전수경은 고령의 아버지와 친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산양삼 디저트와 커플 조끼 선물을 전달하며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티격태격하던 할아버지들은 이내 함께 마이크를 잡고 ‘경상도 아가씨’를 열창하며 우정을 확인했습니다. 9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활기차고 유쾌한 전수경 아버지의 삶은 노년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는 5월 8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족의 사랑을 증명해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아들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기로 한 김정태의 부성애와, 아버지의 노년을 아름답게 채워주는 전수경의 효심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할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우리 시대 아버지와 자식 간의 소통을 진지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어떤 깊이 있는 서사를 더해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5월의 따뜻한 봄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들의 진솔한 고백을 본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아빠하고 나하고’ 68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