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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전드 이경규 안정환의 ‘육아인턴’ 첫 도전기, 좌충우돌 육아 리얼리티
    맛난고의 방송 2026. 4. 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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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와 월드컵의 영웅 안정환이 일생일대의 가장 혹독한 시련인 '육아'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힙니다. tvN STORY가 야심 차게 기획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두 남자가 육아 경험이 전무한 '예비 할아버지' 자격으로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공개된 예고 영상과 각종 티저 자료를 통해 전해진 이들의 첫 출근 현장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연속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레전드들이 아기라는 예측 불가능한 존재 앞에서 한낱 ‘초보 인턴’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에 있습니다. 제작진이 추가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 전까지만 해도 "아이 돌보는 게 뭐 그리 어렵겠느냐"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이경규는 수십 년간 수많은 게스트를 다뤄온 노련함을, 안정환은 국가대표급 체력을 무기로 내세우며 육아 전쟁터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근거 없는 자신감은 첫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무참히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의 초반부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이경규는 의외로 다정한 눈빛으로 아이와 '까꿍' 놀이를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고, 안정환 역시 화려한 풍선 아트 기술을 선보이며 아이의 대폭소를 이끌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순하다", "일이 아주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승리를 확신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노련한 육아 전문가들 사이에서 절대 입 밖으로 꺼내지 말아야 할 '육아 금기어'를 내뱉은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육아 현장에서 "아이가 순하다", "잠을 잘 잔다"와 같은 말을 꺼내는 순간 상황이 급변한다는 불문율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적중했습니다. 평화롭던 공기는 아이의 갑작스러운 울음소리와 함께 깨졌고, 이경규는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된 채 아이를 달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고군분투를 시작합니다. 평소 독설과 호통으로 예능 판을 휘어잡던 이경규가 아기의 잠투정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쩔쩔매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정환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28개월 된 아이의 '싫어 지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온갖 놀이 기구와 간식으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애쓰지만, 돌아오는 것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만 해!"라고 외치는 아이의 단호한 거절뿐이었습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수만 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던 해결사 안정환이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아이의 공격에 당황해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는 장면은 예고편의 백미로 꼽힙니다.

     

     

     


    이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사회적 화두인 '황혼 육아'의 현실을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진정성 있게 다루려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웃기는 상황을 연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툰 중년 남성들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포착했습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촬영을 거듭할수록 육아의 고충을 몸소 느끼며 대한민국 모든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을 전했습니다.

    오늘 저녁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은 벌써 뜨겁습니다. 이경규와 안정환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물론, 그들을 쥐락펴락하는 귀여운 아이들의 활약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연륜의 이경규와 체력의 안정환 중 누가 먼저 육아 인턴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정직원'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천하의 레전드들도 무릎 꿇게 만든 리얼한 육아의 세계, tvN STORY ‘육아인턴’은 오는 4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자신만만했던 두 남자가 '육아 지옥'이라는 거친 파도를 헤치고 진정한 육아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 여러분의 안방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배달할 이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곧 시작될 것입니다.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두 인턴의 성장 드라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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