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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RED (Beggin')'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 원곡까지 재조명맛난고의 음악 2025. 12. 14. 09:03반응형

베리베리가 새 앨범 타이틀곡 'RED (Beggin')'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1960년대 미국 밴드 더 포 시즌스의 명곡 ‘Beggin’'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이 곡은, 국내외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RED (Beggin')’은 발매 전부터 국내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오히려 원곡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초반 반응만 봐도 베리베리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리베리는 지난 1일,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의 타이틀곡으로 ‘RED (Beggin')’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은 '인터폴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원곡 ‘Beggin’'이 가진 ‘간절히 바라거나 간청하는’ 마음과 킬링 파트를 베리베리만의 스타일로 녹여냈습니다. 단순히 원곡을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브레이크 비트와 강렬한 베이스, 긴장감 넘치는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원곡 특유의 깊은 감정을 살렸습니다. 동시에, 최근 리메이크 곡에 익숙한 MZ세대의 ‘숏폼’ 트렌드까지 포용하려는 베리베리의 음악적 시도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RED (Beggin')’이 발표된 이후 흥미로운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1967년 더 포 시즌스가 발표했던 원곡뿐 아니라, 노르웨이 밴드 매드콘과 이탈리아 록 밴드 모네스킨의 리메이크 버전까지 자연스럽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한 곡의 재해석이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세대의 음악적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죠. 베리베리의 리더 동헌 역시 과거 영화 ‘스텝 업 3D’를 통해 이 곡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해, 팬들의 공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매드콘이 2007년에 선보인 ‘Beggin’' 리메이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익숙한 곡입니다. 이 곡은 2010년 국내에서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스텝 업 3D’의 주요 삽입곡으로 소개돼,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특히 영화 속 물을 활용한 명장면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죠. 베리베리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Beggin’'을 접하는 팬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베리베리 팬들을 중심으로 ‘RED (Beggin')’과 원곡, 그리고 여러 리메이크 버전을 비교하거나 소개하는 게시글도 활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명곡의 재발견’ 흐름이 이어지면서, 오래된 명곡들이 현 시대의 감각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는 문화적 흐름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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