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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은중과 상연' 2040 연기 변화 과정과 현장 비하인드 공개맛난고의 스타 2025. 9. 22. 12:47반응형

배우 김고은이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은중을 연기하기 위해 기울인 준비와 현장 비하인드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았습니다. 9월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의 인상부터 20대·30대·40대에 이르는 인물 변화 표현,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까지 여러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고은은 이 작품을 “소설책 같은 작품”이라고 비유하면서 마지막까지 읽어 내려간 뒤 완성되는 느낌이 있어 연기하는 과정도 한 글자 한 글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본을 1부부터 4부까지 읽은 뒤 5부의 등장을 기다리며 작품에 대해 확신을 얻었고, 제목 '은중과 상연' 자체도 매력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관객 및 업계 반응에 대해서는 동료 배우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많이 받아 안도했다고 밝혔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은중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도 공유했습니다. 김고은은 20대 초반을 표현할 때는 아직 10대의 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로 외형적으로 볼살이 통통한 느낌을 주기 위해 체중을 불렀고, 30대는 일에서 오는 에너지와 태도의 차이를 고민하며 걸음걸이·제스처·말투 등 디테일을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40대 초반의 은중은 보다 차분하고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인물로 설정해 분위기와 태도의 변화를 보여주려 했으며, 20대와 40대 사이 체중 차이는 약 6kg으로 30대·40대 연기에서는 3kg씩 감량하는 방식으로 조절했다고 밝혔습니다.반응형

김고은은 박지현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유미의 세포들'에 함께했을 때부터 박지현 연기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이번 작품에서는 상연이라는 인물이 이야기의 중요한 축임을 느껴 상대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현은 촬영 중 김고은의 외적 준비를 세심히 챙기며 융털 내복과 털부츠 등 작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김고은은 그런 모습을 보며 크게 고마워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 에피소드와 감정 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제작발표회 당시 박지현의 캐릭터 설명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이유로 김고은은 개인적으로 2023년에 가까운 친구들을 단기간에 잃는 경험을 했던 점을 언급하며, 인물의 사연과 맞물리며 감정이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상연의 편지를 읽는 장면은 40대의 여운이 깊게 남는 신으로 꼽혔고, 감독과 배우들이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온 덕분에 대사를 최소화하고 눈빛 호흡으로 30년에 이르는 감정선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한 함께 연기한 김건우에 대해서는 한예종 선후배 관계임을 밝히며 현장에서의 편안한 분위기와 배우로서의 신뢰감을 전했습니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에도 감탄을 표하며 이들 연기가 이야기 전개에 큰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고, 김재원의 연기 역시 은중이 그 인물에게 끌릴 만하다고 느끼게 할 정도로 설득력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경험들은 김고은에게 작품을 연기하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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