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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 1위 '메가커피'의 비밀 - 앤하우스맛난고의 정보 2025. 5. 11. 13:21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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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사의 맛을 알고있었군
메가커피는 자체 로스터리가 없긴 하지만
100% 아라비카만 사용 중이고 (물론 아라비카라고
무조건 퀄리티가 높다는 건 아니지만) 현재 자체
로스터리를 준비 중이라고 함 (로스팅 장비들도 이미
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컴포즈는 애초에 한국 최대 규모의 커피 로스터리 겸
유통사에서 출발했던 곳이고, 원두 수입부터 판매까지
일괄 관리를 하고 있어서 저가형 커피 업체 중에선
커피 관련 노하우가 제일 많은 편.
더벤티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자체 로스터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음.
그에 비해 빽다방은 자체 로스터리도 없고 원두 가격
상승에 대한 별다른 대책도 없는데다 오너 리스크까지
있으니 미래가 가장 힘들어보이는 곳.
컴포즈 ㄹㅇ싸서좋다
컴포즈가 맛도 좋고 싸서 좋더라구요. 부산이나 강원도
가 자체 로스터리가 많아서 그런가 유명하더군요.
강원도 커피는 고급화 전략을 써서 그런가 가격이
비싸 자주 가지는 못하는데, 부산쪽 커피는 가성비
전략이 훌륭해서 일단 시간 비면 갈까라는 느낌으로
갈 수 있어서 좋네요
그래도 보니까 CU나 홈플러스 자체 빵집 까페에
박이추 원두가 공급되는거 보니까 저가쪽에도 관심은
있어보이더라고요.
그게 프랜차이즈이니까요... 말이 다 태워서 로스팅
하는 거지, 맛도 느껴보면 다 어느 지점을 중심으로
맛을 맞췄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브랜드 마다 맛도
다르구요. 정작 핸드드립은 일본-미국 서부에서 유행
하지, 에스프레소의 발상지인 유럽이나, 커피의 발상지
인 중동에서는 커피맛이 약하다고 선호하지 않구요.
메가커피 자체 로스팅 하고 있구요
대표 면접 볼 때 시작하자마자 반말 박아서
바로 나왔습니다
저 카페 인테리어 뭔가 소렌토랑 비슷하네 ㅋㅋㅋ
저가커피 시장은 바닥 친지도 몇년 됐고 커피시장
전체에도 수요에 양극화가 생겼음
스벅보다 약간 싼 정도는 지금도 개나소나 하고 있고
반대로 스벅보다 비싸서는 개나소나 덤비긴 어려워서
새로운 공급이 정체되어있음
이런 걸 노리고 아예 엄청 크게 하거나 아예 인스타용
인테리어로 승부를 하거나 같은 방법들로 도전해봤는
데 생각보다 반응이 미지근함
수요를 적중할 돌파구가 오리무중이라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자영업이던 국내 커피시장은 지금
굉장히 답답한 상황임
아마 누군가는 카페와 다른 사업 아이템을 합치는
걸로 승부를 볼 것 같은데 위로는 카페들의 케이터링
수준이 높지 않고 아래로는 골목상권 논란 때문에
쉽진 않을거임
앤하우스 진짜 많이 갔었는데 이건 몰랐네
ㅎㅎ 나 옛날에 저 공주님까페 일할 뻔 했었는데 당시
빨리 알바하고 싶어서 저기 먼저 지원했다가 바로
다른 팥빙수집도 지원했었는데 저기는 바로 연락이
안 와서 팥빙수집 알바갔더니 다음날 연락이 옴..
그런데 하필 팥빙수집은 그 동네에서 악질이던 곳이어
서 좀 굴렀었지 ㅜㅜ 하루만 더 일찍 연락해주지 ㅜㅜ
본사 직원 350명은 너무 많은거 아닌가?
저 인원들 다 가맹점들이 먹여살리는건데
사장이 시장 대응 잘햇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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