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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양측성 폐렴 진단받아 건강 상태의 이상 확인맛난고의 시사 2025. 2. 19. 08:22반응형
바티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양쪽 폐에 폐렴에 걸린 상황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폐렴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상태가 “복잡하다”고 바티칸이 전했습니다.
현재 나이 88세의 교황은 1주일 이상 호흡기 감염 증세를 겪었으며, 금요일에는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바티칸은 “성부께서 오늘 오후에 받으신 후속 흉부 CT 검사에서 양측성 폐렴의 징후가 확인되어 추가 약물 치료가 필요하였다”라고 교황의 상태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또한 실험실 검사, 흉부 X선 검사 및 교황의 임상 상태가 “여전히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라고 상세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티칸은 교황은 “기분이 좋으시며” 하루 종일 “독서, 휴식, 기도”를 하셨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반응형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시며 “기도해 주시길” 부탁했습니다.
지난 주 입원 전, 교황은 수 일간 기관지염 증상을 보였으며, 준비된 연설문을 본인 대신 관계들이 읽도록 위임했습니다.
교황은 2025 가톨릭 성년 행사의 주최자로서 이번 주말 여러 행사를 이끌 예정이었으나, 해당 행사가 내년 1월까지 계속되는 일정인 바, 교황의 공개 일정은 일요일까지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월요일에 바티칸은 입원 중에 교황의 약물 치료가 두 번째로 변경되었으며, 당시 호흡기 계통의 다중 미생물 감염으로 여겨졌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성인이 된 이후 흉막염이 발생했었고, 과거 21세에 이미 한쪽 폐 일부가 제거되신 바 있어서, 폐 감염에 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교황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로 재임한 12년 동안 여러 차례 입원한 적이 있었으며, 그 중 2023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인해 3일 동안 입원한 사례도 있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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