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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의 중요성 강조하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 언급
    맛난고의 시사 2025. 1. 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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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지역을 장악하려는 위협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이들 지역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군사적 또는 경제적 수단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트럼프는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저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경제 안보를 위해 그것들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그의 발언에 대해 덴마크와 파나마 양국은 즉각적으로 자국 영토를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사람들의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캐나다와의 국경을 "인위적으로 그어진 선"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캐나다를 보호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캐나다는 하나의 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경제적 힘을 사용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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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자회견은 두바이의 다막 프로퍼티즈가 미국 내 데이터 센터 건설에 2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발표를 위한 자리였지만, 트럼프는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환경 규제, 미국 선거 제도, 여러 법적 소송,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포함하여, 멕시코 만의 이름을 "아메리카 만"으로 바꾸자는 제안과 풍력 터빈이 "고래들을 미치게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 주제를 다뤘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그린란드를 방문 중이며, 그의 아버지의 발언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에서 현지 주민들과 대화할 예정이며, 정부 관계자와의 공식 회의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항로에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 미국 우주 시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희소 광물의 세계 최대 매장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미국의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한 이후에도 미국 영토 확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여러 차례 언급했으며, 파나마 운하를 다시 가져오는 문제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운하가 "우리 나라에 필수적"이라며 "중국이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은 "운하에 중국의 간섭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는 1900년대 초반에 건설되었으며, 미국은 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 협상을 통해 1977년부터 점진적으로 운하 지역을 파나마에 반환했습니다. 트럼프는 이 과정이 "매우 큰 실수"였다고 주장하며, 카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이 결정은 잘못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그가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의 주장들이 국제 사회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됩니다. 기자회견 중 그는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의 원인에 대해 FBI를 지목하며,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와 관련된 음모론을 반복하는 등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그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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