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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항성맛난고의 정보 2021. 11. 22. 16:41반응형
1995년, 스위스의 천문학자 미셸 마이어는
정기적으로 페가수스 자리를 관측함.
그런데 지구에서 50광년 떨어진 항성 하나가
기묘하게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음.
그럼 대체 이 항성 주변에 어떤 강력한 힘이
있길래 항성 전체가 좌우로 흔들릴
정도일까?
이 항성을 공전하는 '벨레로폰'이란
행성 때문이었음.
벨레로폰의 표면은 섭씨 982도,
지구보다 150배 더 크고, 목성처럼
거대 가스 행성임.
벨레로폰의 공전 주기는 4.2일
< +추가 댓글 >
행성 ㅈㄴ 정신없넼ㅋㅋㅋㅋㅋㅋㅋ
공전이 성립하려면 적당히 멀리 떨어져
있겠지만 그 주기가 4일이라는 점에서
원심력이 어마무시할거고 그에 해당하는
중력을 받아야하니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야
할테니...
사실 이 짤이랑 원리는 똑같음.
이 짤처럼 행성이 항성을 어지럽게 하는 게
아니라 항성이 행성을 존나 빙빙 돌리고
있는 거임.
레슬링 관중 입장에선 이 짤 가운데 남자
역시 좌우로 흔들리는 걸로 보이겠지.
대충 과학적 짤
행성은 항성에게 자이언트 스윙 당하고 있다.
.. 메모...
간단히 말하자면 항성을 중심으로 행성이
도는게 아닌 항성과 행성 모두 중력중심을
기준으로 공전하고있다는 거
참으로 적절한 짤...
저 자이언트 스윙 당하는 것도 무게중심이
가운데 남자한테 있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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