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밥대결

 

 

난 설렁탕이 제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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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김치가 맛있는집이면 어디든 ㅇㅋ


순대국밥이 탈락이라고?


순대 호불호갈림 고기랑 순대 같이 나오는
국밥집에서는 순대 빼달라는 요청도 많다고함


그렇쿤 나도 순대국밥 먹을때 돼지부속 빼달라 
그러긴함 ㅋㅋ


나도 순대국밥 먹을 때 순대 빼달라고 함


순대 자체가 호불호가 좀 있는 거 같음.
나도 '고기만 국밥'이 있는 순대국밥집이 좋음.


인정못해... 순대국밥이 최고야.


ㄹㅇ


근데 순대국밥은 순대보단 그 순대를 뺀 사실상
의 돼지국밥인 부분이 더 맛있는거긴함.


그런 당신에게 당면 찰순대만 들어간 
순대국밥을 드리겠읍니다


크아악


순대국밥은 간호구 찰순대쓰는 지뢰집때문에 
마이너스가 큰듯 ㅋㅋㅋㅋ


순대국밥이랑 돼지국밥이랑 국물 베이스 자체가 
다른데..? 우리동네에도 순대국밥 돼지국밥 같이 
하는 집 많은데 죄다 돼지국밥 시키면 그냥 순대
국밥 국물에 건더기만 바꿔서 내오는데 그게 
무슨 돼지국밥이냐구...


돼지국밥은 돼지 사골이 육수 베이스고 
순대국밥은 고기 육수임. 각각 제대로 하는 집
에서 먹어보면 맛차이 크게 남.


한우가 초기에 딸어진다니..


인지도 때문인듯


존맛인데 ㅠㅠ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내기준으로 아침은 콩나물국밥우승 점심저녁은 
순대국밥우승


솔직히 아침 콩나물 국밥은 이견이 별로 없을듯.


나도 출장갈떄 항상 광명역에서 콩나물 국밥 
아침으로 사먹고 감 ㅎㅎㅎ


나도 콩나물국밥 vs 돼지국밥 이면 
돼지국밥에 한표...


뼈해장국, 갈비탕


콩나물국밥 맛있지....


난 몸국이 좋아


저두여 몸국 첨 먹었을때 그 충격이란 하......
가시식당 하앜


맛잘알..
지금은 타지로 나와서 구경도 못하는게 아쉬움


의외로 뼈해장국이없네


이건 무조건 돼지국밥이지
근데 호남대표로 곰탕이 아니라 
왜 콩나물국밥이..


굴국밥은 없네


난 굴 존나 싫어해서 굴국밥 안 묵어.....


그럼 매생이 머거


그냥 먹지마


돼지국밥이 최고지. 서울에서 먹기 힘들어서 
경상도 여행갈 때마다 먹는데


제주도껀 모르겠고 그것 말고는 
서울에서 다 먹을수 있네

선지언니들 모여!


선지도 좋지


선지는 끼지도 못함


몸국이 뭐여?


모자반 넣은 국밥이레


모자반은 뭐여?


해초인 모자반, 제주어로 몸아라고 해서 몸국인
(몸은 제주어로 아래아로 표기해서 정확히는 
몸~맘 중간발음 이긴함)


돼지국밥
근데 돼지국밥은 저점하고 고점이 너무 큼


서울 돼지국밥은 돼지국밥의 탈을쓴 물탕 
줘놓고 돼지국밥이라 하길레 몇번 먹고나서 
다신 안 먹는 정도... 차라리 부산에서 택배시켜 
먹어요 요즘


나도 서울 경기권에서 파는 돼지국밥 먹어보고 
지스타 간다고 부산에 사는친구가 쥑이는데 
있다면서 돼지국밥 먹어봤는데 부산이 최고였음.


원래 관광지 식당들은...


진국 먹어바바.. 그나마 돼지국밥 맛나더랑


나도 부산서 살다가 취업 때문에 경기 / 서울 / 
강원서 살고 있는데 이 쪽 지역에서 돼지국밥 
제대로 하는 곳을 못 봤음. 순대국밥에 끼여서 
파는 느낌이랄까


선지국밥은 호불호땜에 그러려나


강원도는 소머리국밥인데


콩나물국밥은 아침에 먹어야 제맛


강원도는 황태해장국을 넣었어야지...


ㄹㅇ 황태국 미쳤는데


국밥이라는 이름 안들어가서 뺀듯


몸국은 호불호 갈릴 수 있지 ㅋㅋㅋㅋ 주재료도
해초인 모자반에 돼지뼈를 푹 우린 국물이라고. 
나야 어릴 땨부터 잔치집가면 많이 먹어서 익숙
하다만 11살 차이나는 막내는 안친하더라 ㅋㅋ

대결은 모르겠고 지금 내 심정


나주 곰탕은 어디가고..


전라도는 나주 곰탕이지


아침에 전주식 콩나물 국밥 묵으면 진짜 그날 
하루가 행복한데


난 몸국 좋았어
혼자 여행가서 자전거 타로
러 나갔다가 비 와서 홀딱 젖고 씻고 빨래하고 
늦은 시간에 홀로 영업하는 허름한 집이 있었는
데 동네 아조씨가 쇠주 들이키고 있는 그런 맛집
이었음


전라도에서는 순대국밥에도 콩나물 들어가던데


난 설렁탕이 최고긴 한데
전라도는 콩나물보다 곰탕 먼저 생각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