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 "유튜브 채널 구독자, <동북아시아 지자체 중 1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자부심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2024년 3월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자신에 대해 
"최고의 스타 공무원, 충주시의 왕"이라고 센스 
있게 소개했습니다.

현재 충주맨이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65만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자체 중 1위입니다.

이에 대해 김선태 주무관은 "일본은 다 잡은 것 
같다"며 "보통의 전부 기관은 채널은 그런데 저희
는 지자체 이야기만 담는 걸 안 좋아해서 틀에 
박힌 걸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자부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영화 '파묘' 누적 관객수 600만 돌파 
감사 영상을 촬영했다는 충주맨은 "'파묘'에서 
충주 일부가 나온다. 문제는 어딘지 모른다. 분명 
나오긴 했다. 메인 촬영지가 아니라 여러 산 장면 
중 하나다. 그걸로 홍보하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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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C 송은이는 김선태 주무관에 대해 "9급 공무
원이셨는데 6급이 되셨다. 초고속 승진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선태 주무관은 "지방직에서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올라갔다. 
원래는 보통 15년 정도 걸린다. 8년 만에 됐다"고
빠른 승진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봉 공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선태 
주무관은 "저희는 연봉이 다 공개돼 있다. 보통 
실수령은 4000만원(6급, 8년 차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기업으로부터 몇 차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김선태 주무관은 "(현재 연봉의) 2~3배 
부르며 제안을 해 주셨으나 저는 별로"라며 "아직
까진 안 흔들렸다. 제가 충주랑 같이 하고 있지 
않냐. 충주와 함께하고 있어서 빛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충주맨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 "영상에 
대해선 제가 전권을 갖고 하고 있다. 기획, 촬영, 
편집, 출연까지 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니저 유무에 대해선 "전혀 없다. 항상 
행정은 늦다. 사회보다 행정이 늦게 변하고 있다. 
섭외부터 전화받기부터 청소까지 전부 혼자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주맨의 가족들도 소개됐습니다. 
공무원 동기와 만나 결혼했다는 충주맨은 2세에 
대해 "첫째는 6살 현우고, 둘째는 4살 정우"라며 
"저를 많이 닮았다. 특히나 둘째는 저를 빼다 
박았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나 '전참시' 출연진들은 "100% 외탁", "엄마를 
닮았다", "엄만데? 아빠는 없다"고 농담을 건네며
다같이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