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 - “남자친구 이충현, 같이 걷자더니 집에 안 가더라. <스멀스멀 시작했다>”

 

 

2024년 2월 26일 유튜브채널 ‘짠한형’에서는 
‘전종서 EP.29 신비한 에너지, 왜 이렇게 매력적
이야? 전종서에 취할 시간’이 공개됐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신다는 전종서는 “살면서 먹은 술이
1잔이 안 된다. 주종도, 주량도 잘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알코올 초보’의 등장에 눈을 반짝이
던 신동엽은 “남자친구가 여기 나오는 걸 알고
있냐”라며 이충현 감독에 관해 물었습니다.

영화 ‘콜’(2020), ‘몸값’(2015) 등으로 주목받은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는 4년여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종서는 “남자친구가 ‘술 
안 먹는데 어떻게 나가냐’라고 하더라”면서 얘기
하고 웃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는 원래 돈까스만 먹어도 맥주를 
반주로 마셨는데 저 만나면서는 술을 거의 안 
먹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신동엽이 
따라준 맥주는 물론 소맥, 샴페인까지 거뜬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전종서는 “영화 ‘콜’ 
크랭크업 한 날 같이 걷고 싶다고 집 앞에 찾아왔
었다. ‘정이 들었나보다’ 했는데 집에 안 가더라. 
그게 계속 반복되다가 만나게 됐다. 스멀스멀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반 1년은 이 사람을 사랑한다 생각하지 
않으면서 연애하듯 만난 것 같고, 시간이 지나니
까 좋아하는 이유가 명확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떨지를 기대하게 되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신동엽이 솔직한 토크에 술도 즐기는 전종서의 
모습에 “애주가가 될 만한 소질이 있다”라며 칭찬
하자 전종서는 “얼굴이 붓고 배에 공기가 차는 
느낌이다. 맥주가 원래 이렇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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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
해줘’ 후속으로 방송되는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
합니다.

26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는 ‘웨딩 임파서블’
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 도한
(김도완 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작품입니다.

동명의 웹소설 원작으로 박슬기, 오혜원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의 권영일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