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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아나운서 손범수 - <대학교 시절 전현무> "눈 부라리며 아나운서 되겠다고"
    맛난고의 방송 2024. 2.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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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2월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손범수, 최기환이 인턴 
    코디로 함께 했습니다.

    KBS 간판 아나운서 손범수는 과거 인기방송 진행
    도 도맡아서 하고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9살 때 '가요톱
    10'에서 손범수를 만났다"는 양세찬은 "내려오시
    면서 인사를 드리는 거였는데, 저는 구석자리에 
    앉아있는데 절 쳐다보고 악수를 해주셨다. 그 
    기억이 아직도 있다"면서 손범수와의 만남에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양세찬만 아니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도
    '손범수 키즈'로 유명하다. 손범수는 "현무가 
    중학생 때 제가 '열전! 달리는 일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걸 보면서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 한 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저와 같은 대학교에 들어오고, 저와
    같은 동아리(방송부) 아나운서로 들어왔다. 제가 
    82학번 (전현무가) 97학번이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늘 같은 선배 아니냐. 1학년 수습 
    부원인데 '선배님! 저는 아나운서가 될 겁니다!' 
    이러는 거다. 너무 눈을 부라리니까 '넌 안 돼' 
    그랬다. 그렇게 농담했는데 아니나 다를까.."면서
    너스레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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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범수, 최기환은 김대호와 함께 2층 단독 주택 
    구경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만남에 MC들은 “3사 
    대표 아나운서들이 다 모였다”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넓은 평수를 본 김대호는 “이 정도면 아나운서 
    클럽 야유회도 가능한 크기다”라고 감탄했습니다.
    그는 “아나운서 클럽이라고 전직 아나운서 선배들
    이 모인 협회가 있다. 거기서도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는 의미로 상을 만들었는데 현직 아나운서
    들에게 수여하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대호는 지난해 맹활약으로 황금 메아리상
    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범수는 
    “김대호가 수상할 때 이계진 회장님이 주셨다”
    라며 KBS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 이계진을 언급
    했습니다.

    최기환은 “되게 신기한 게 KBS 선배들은 톤이 
    똑같다. 전화를 꼭 ‘즈언화’라고 발음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김대호는 “예전 장단음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최기환, 김대호는 “예전 KBS는 좀 공무원
    스러운 느낌이다”라며 “MBC는 좀 스마트한 느낌”
    이라고 비교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이 “응?”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는 좀 더 
    친근하다”라며 웃었습니다.

    손범수는 김대호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것을 봤다며 “남루한 생활을 하더라. 좀 이상하게 
    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손범수는 “김대호 집이 홍제동이지 않나. 그쪽이 
    내 지역구”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
    니다. 출마 선언을 한 거냐는 반응에 크게 당황한 
    손범수는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김대호가 지지 선언을 하는 동작을 취하자, 
    손범수는 “내 나와바리”라고 또 한 번 말실수를 
    했습니다. 최기환은 “급하니까 아나운서가 일본말
    이 나온다”라며 웃었습니다.

    양세형이 “아무리 장단음을 지키면 뭐 하는가. 
    일본말을 하는데”라고 하자, 손범수는 재치 있게 
    “스미마셍(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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