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존전략 때문에 오히려 멸종이 가속화 된 새 - 여행비둘기 (Passenger Pigeon)맛난고의 정보 2023. 12. 22. 17:42반응형
여행비둘기 (Passenger Pigeon)
여행자 비둘기, 혹은 나그네 비둘기라 불리우며
한때 미국 동부와 중부에 무려 "50억 마리"가
서식했었음 ㄷㄷ
개체수도 워낙 많은 녀석들이
"집단" 생활을 해서 한번 날면 말 그대로
하늘을 까맣게 덮어버릴 정도였음
하지만 늘 그렇듯
인간들에 의해서 사냥당하기 시작하는데...............
1. 일단 여행비둘기의 고기 맛이 좋기로
소문나서 너도나도 잡아먹음
2. 인간이 신대륙으로 대려온 고양이나,
유럽쥐들이 새와 알을 먹기 시작함
3. 개척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4. 여행비둘기의 수가 둘어들자 미국과 유럽에선
여행비둘기의 박제가 고가에 팔리기 시작함.
병1신들이 더 잡기 시작함
게다가 정말 큰 문제는
여행비둘기는 "생존전략"으로
최소 "수천마리 이상" 무리를 지어야
번식을 시작함 ;ㅁ;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있지만 워낙 미국이
땅덩이가 넓고 지천에 비둘기가 먹을게 널렸던
곳이여서 이놈들의 생존전략은 집단번식을 통한
쪽수, 개체수 확장을 생존무기로 진화압을 받아
진화한 케이스라 아무리 포식자들이 잡아먹어도
집단번식 한번 하면 수가 복구되는 생존전략을
세웠는데
문제는 인간놈들의 사냥에는 적당히가 없었다...
결국
1914년 9월 1일 오후 1시 동물원에 남아있던
마지막 개체가 죽음으로 여행비둘기는 멸종했고
최초로 정확한 멸종시간이 알려진 종이 되었다.
결론 : 인간 네버 체인지
무려 50억 마리의 어마어마한 수의 개체를 가진
생물도 인간은 아주 손쉽게 멸종 시킬 수 있다
라는 최악의 교훈을 남김...
흑흑
비둘기 눈나 ㅠㅠ반응형
< +추가 댓글 >
호주였으면 이겼다
호주였으면 크기가 사람 몸통만 해졌을 듯
호주도 조절해가면서 하는거라 그렇지
그런 거 없이 다 죽인다 하면 한 달이면
호주 내 동물 멸종함..
현대 무기의 화력을 무시하지 말게
재들 지나가면 배설물 오졌겠네
저 새는 해로운 새...였나?
하지만 그런 인간도 바퀴 빈대 모기 파리는
퇴치 못하는 흐접....
쟤네들은 인간 옆에 없지만 걔네들은 인간 옆에
있어서 살아남은거 같음
그냥 효율이 안 나와서 냅두고 있다고봄.
그치만... 걔네들은 맛이 없는걸...?
저거 마법사의 밤에 설명 나오던데
존맛탱이라는데 ㅈ간쉑이 후손들 맛도 못 보게
죄다 잡아죽임
케모노프렌즈 잘 보면 멸종된 종은
눈이 죽어 있더라 ㅜ
오 그건 첨 알았다 혹시 다른 사진 몇 장 있음?테즈매니아 데블의 근연종이자
지금은 화석만 남아있는 오스트렐리아 데블ㅈ간에 의해 멸종 된
주머니 늑대 프렌즈
설정이 슬프다지금은 멸종된 바바리 사자 같이
케모노 프렌즈 애들들 찾아조면 은근 안광이
죽은 멸종된 애들도 많더라 ㅠㅠㅠㅠ
날라가는거 실제로 보면 장관이겠네
근데 왜 모기는 멸종 못 시킴?
뭐 진지빨면
1. 유기물만 있음 똥물에서도 서식 가능 -> 환경
적 요인을 덜 받음, 오히려 인간이 서식지 제공
2. 웅덩이 매립등 으로 모기의 천적 잠자리,
물방개등 사라짐 -> 천적의 감소
3. 애벌레는 유기뮬, 성체는 꿀과 피 -> 어미와
새끼의 먹이가 겹치자 않아 경쟁도 줄어듬
4. 개체수가 워낙 많아 유전자 풀이 넓음 -> 질병
등 외부 요인으로 부터 생존 확률이 올라감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년 전에 한국의 문화승리를 예측했던 독립운동가 - 호머 헐버트 (12) 2023.12.24 현직 과학자가 알려주는 종이 빨대가 갑자기 금지된 이유 (3) 2023.12.23 강이 없는 국가 - 사우디아라비아 (2) 2023.12.20 유튜브 프리미엄, 1만 4900원으로 인상 예정 (4) 2023.12.18 더워 죽겠다는 지구 반대편 남반구 호주 상황 (1)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