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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발명품을 지나치게 과신했던 발명가의 최후맛난고의 정보 2021. 10. 15. 16:40반응형
1872년 미국의 화학자 로버트 A. 체스브로
는 유전 시설의 노동자들이 석유 찌꺼기를
연고처럼 쓰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바셀린을 발명했다.
이윽고 체스브로는 바셀린을 피부 상처나
습진에 효과가 있는 연고로 선전해 큰 돈을
벌어들였는데 그 당시의 약팔이들이
다 그랬듯이 홍보만 보면 만병통치약
그 자체였다.
문제는 체스브로 본인은 단순히 연고가
아니라 진심으로 만병통치약이라고 믿었던
건지 자신의 몸에 일부러 상처나 화상을
내어 바셀린을 발라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거나 심지어 하루에 한 번씩 바셀린을
한 숟가락씩 먹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그는 1933년 9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추가 댓글 >
?
진짜 효과 있었네 시발
...
그럼 저 사람이 옳았던거 아냐?
그냥 아무 의미 없다는게 정설임
바셀린은 인체 흡수 안됨
아 물론 피부에 바르는 건 의미 있음.
외부 환경과 물리적으로 차단해서
보습효과를 내거든.
바세린 안먹었으면 106살까지는 살았을 듯
ㅋㅋ 안그랬으면 113살까지 살았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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