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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영화 감독들의 등용문이라는 영화 장르 - 공포 호러 영화맛난고의 정보 2023. 11. 2. 08:28반응형
피터 잭슨 - 고무인간의 최후
샘 레이미 - 이블 데드
잭 스나이더 - 새벽의 저주
M 나이트 샤말란 - 식스 센스
제임스 완 - 쏘우
조던 필 - 겟 아웃
아리 애스터 - 유전
저 감독들의 공통점은
데뷔작이 공포 호러 장르라는 것
호러 공포 영화
영화 특성상 저예산으로도 촬영 가능하며,
아이디어와 연출력, 소재로 승부를 보는
장르라서 신인 감독들에게 기회를 주는
장르라고 한다...반응형
< +추가 댓글 >
(다르게 말하면 공포영화는
지뢰작들이 넘쳐나는 장르이기도 하다)속편도 나오는 꿀잼 명작 곰돌이푸 보실래요?
ㅇㅇ 장르에 대한 애정도 없는 새끼들이
투자자 꼬드려서 개판치는 장르라는 말도
되거든... 듀나가 그래서 한국 공포 영화
유행할 때 신랄하게 깐 적 있음
게임도 비슷하지
기괴하고 못 만든 걸 '그렇게 공포를
유도한거 그등요'라고 돌려치기
많은 돈 투자해서 고 퀄리티를 만드는 건
쉽지만 예산을 적게 넣고도 아웃풋을 기가
막히게 뽑을수있는건 실력 밖에 없음
물론 많은 돈 투자해서 쪽박내는 건 해처먹은
사람이 많아서고 돈을 쓰고 싶은데 못 쓰게
해서일 확률이 높지새벽의 저주가 성공한 이유
각본 잭스나가 손 안댐
아 각본이 조지 로메로여서
ㅈㄴ 재밌었던거구나!
직접 집필 안 한게 핵심인 듯
각본에 제임스 건이
그 가오갤 제임스 건인가?
맞음
가오갤 감독하기 전까지
각본가가 주 직업이었음
피터잭슨이랑 샘레이미는 ㄹㅇ 쩌는감독인듯이 분야 끝판왕
이 영화랑 스티븐 스필버그랑 연관성이 있나.
제작비를 스필버그쪽이 냈었나
제작사가 스필버그회사였나 그럴걸
원래는 영화제에 소개되고 비디오 직행 예정
이었는데, 스필버그가 이 영화에 꽂혀서 회사
통해 판권 사고 내용 조금 수정해서 극장용
으로 개봉함최근에 나온 이 영화도 재밌게봐서
감독 다음영화 기대되더라
이게 첫작품이란게 말이 안 됨
크리쳐 나오는 것도 저예산으로 가능해?
크리쳐 영화인데 크리쳐가 거의 안 보이거나,
어두운 곳에서나 나오거나, 아니면 다 때려
치우고 싸구려 분장으로 땡치는 경우가 잦지.
크리처 영화의 레전드급인 스필버그의 죠스
도 죠스 자체는 많이 안 나옵니다. 당시에
죠스로 쓰려고 했던 모형이 망가지기도 했었
고 기술도 조약했으니까. 스필버그는 이걸
죠스의 1인칭 시점과 죠스로 인해서 생겨나는
사람들의 공포와 갈등 씬으로 채웁니다.
마찬가지로 쥬라공원 1편도 막상 공룡 나오는
씬 다 합치면 얼마 되지도 않음.
많이 나온다고 무서운게 아님. 공포는
미지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연출력
만으로 때울수 있음. 에일리언 1편도
제노모프가 제대로 나오는건 마지막 몇 컷
밖에 없을걸?
거대괴수가 아닌 일반 크리쳐면 본질은
은꼴과 다를게 없어서 무섭게 생긴 크리쳐가
중요한게 아니라 크리쳐가 만들어낸 결과물
을 어떻게 연출할가가 크리쳐물의 핵심임
일본은 v시네마가 대표적.
호러나 에로같은 장르 영화는 목표가 명확함.
관객을 무섭게 놀래키거나 꼴리게만 만들면
됨. 그 목적만 달성할 수 있으면 거기까지
가는 과정과 방법은 감독재량껏 맡기는 경우
가 많고. 그러다보니 신인감독들이 꽤나
독창적인 이야기와 연출을 선보일 여지가
다른 대규모 상업영화보단 많은편이지.
스필버그는 죠스가 유명하지만 그보다 먼저
만든 정체불명 트럭과 대결하는 듀얼이
스릴러 영화인데 정체를 모르는 적을 상대
하는 공포 영화의 문법을 적용
제임스 카메론도 사실상의 데뷔작은
터미네이터1 이고 공포 호러의 문법을
잘 적용한 영화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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