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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다르게 해외에서는 수요가 꽤 있는 돼지고기 부위 - 돼지 뒷다리맛난고의 정보 2023. 10. 26. 08:03반응형
< 돼지 뒷다리 >
우리나라는 수요가 삼겹살이나 갈비 쪽으로
초몰빵되어 있어서
그 외에 부위는 수요가 처참한데 그 중에서도
뒷다리는 더 안 먹어서 가격이 가장 싸다.
[해외는 뒷다리로 프로스트나 하몽을 해먹어서
수요가 꽤 있다. 그럼에도 해외도 저렴하긴 하다.]반응형
< +추가 댓글 >
답은 뒷다리 + 유통 + 도래창 + 꼬리 + 껍데기
해서 구이 해먹는거다
뭐해? 적셔!
끄억 쏘주가져와!
유통까지읽고 마진이야기인줄
일단 공급량이 ㅈㄴ 많음…
근데 지금이야 하몽이니 뭐니 해서 비싼대
예전에는 그냥 생존을 위한 보존품이었겠지?
어쩌다가 고급품 취급한걸까?
예전에는 더 고급품이었지. 안그래도 고기가
귀한데 저거 만드는데 소금 와방 들어가지 후추
같은 향신료도 와방 들어가지 거기다 가공하는
품 들어가지 보관할 장소 필요하지 존나 고급품임
예전에는 소금도 존나 비싼 물건이었다고
베이컨, 육포, 훈제, 일부 건해물, 나시고렝,
콘비프, 김치, 젓갈, 하몽, 홍어 같은 것도 죄다
이치는 같음.
맛있거나 고유의 특색이 있는데 품 많이들거나
21세기에는 비싼 재료되면 가치는 급등하게
되어있지
아 원래 고급품이엇구나
하층민들은 말린고기나 먹었으려나
하층민이 무슨 고기야. 좀 사는 중산층이나 되야
소시지 정도 만들어 먹는거고 하층민은 고기 보존
은 꿈도 못꾸지
아흐흑... 지금 태어나서 다행이에요
하몽은 그 특유의 맛이 곰팡이가 만들어내는거라
스페인에선 적절한 곰팡이인지에 대한 기준까지
있음. 일단 건조과정 자체가 돈이고, 수분 말리면
서 무게가 줄고 좀만 잘못하면 걍 썩어서 버려야
되기 때문에 훨씬 비싸질 수 밖에 없음.
당시엔 지금처럼 가스나 전기도 없으니 그냥
집에서 요리란 걸 못 함. 다 길거리에서 사서
먹는거지. 보통 단백질은 장어요리고,
햄도 먹긴 했다고함
하긴 돼지고기에서 다리살이 제일 싸더라...
고기 땡길때 가끔 그거 사다 구워먹음...
앞다리가 가성비는 최고라고 생각함
뒷다리는 너무 뻑뻑해
애초에 뒷다리로 하몽을 만드는 건
거기가 가장 싸고 안팔려서 많이 남기 때문이다.
하몽 만드는 과정을 보면 상당히 노동집약적임
우리나라는 일반 가정식으로 뒷다리로 해먹을게
딱히 없기도 하고
돈이 없으니 굶는거지
굶으니 돈이 없는게 아님
인과관계가 반대에요.
맛있는 부분은 즉지 다 먹고
남는걸로 보존식을 만들다 보니 나온게
저런 절임류
그런데 족발은 왜;;
족발도 앞다리가 비쌈
아니 뒷다리도 비싼데요
족발도 조리했으니까 비싼거지
손 존나 많이 감 하몽도 손 많이 가서 비싼거고
굳이 따지자면 족발은 저 후지 (허벅지)까지의
살이 싼거고 족발에 쓰는 부위는 그 아랫족의
쪽다리라....
뒷다리가 싼 거지
조리방법이 노동집약체라 어쩔 수 없슴
근데 하몽도 앞다리로 만든게 고급임
역시 족발은 앞다리
우리는 지방이 적어서 덜 먹고
다른 나라는 지방이 적어서 더 먹음 ㅋㅋㅋㅋㅋ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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