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모르는 C4 폭탄

 

 

흔히 FPS 게임,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나 영화를 많이
본 많은 일반인들은 C4 폭탄은 이렇게 블록 모양
으로 만들어서 써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찰흙같은 외형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대충 주물주물한 다음에 뭉치거나 붙여서 
터뜨리는 방식도 쓸 수 있다...

문제가 있다면 폭약의 독성이 꽤나 강한 편이라 
가능하면 장갑을 껴야 한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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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태우면 환각제도 된다며...


C4 한 대 말아줘


점토형식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대충 뭉쳐서 뇌관 꽂고 던져서 원격기폭시켜서
수류탄처럼 쓸 수 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진짜 될지는 모르겠다


세계대전 시절부터, 아니 어쩌면 폭탄의 역사 
시작부터 급조폭약 간이수류탄은 흔히 만들곤 
했음. 원격기폭이라니까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도화선...


뇌관만 문제없으면 무조건 터짐
살상력은 아마 무조건 수류탄 보단 떨어질 듯 
세열수류탄이 폭발력으로 사람죽이는게 아니라 
파편으로 죽이는거라서


C4 덩어리에 쇠못이나 나사 같은거 잔뜩 꽃아
놓고 터트리면 됨. 철조각이나 구슬도 가능.


https://youtu.be/vvPjpfFg9tE

그런데 전쟁터에서 언제 주물주물 하고있냐 라는 
이유로 대부분 C4 블록 형태로 써서 실제로 보는
건 위에 모습이 대부분...
전쟁터에서 아랫모습을 본다면 공병이나 
특수부대원이 커피 한 잔 하려고 군수품 
빼돌리고 있는거다... 그나마 폭발력을 제한해야 
할 때 칼로 좀 잘라내는 정도


c4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TNT도 사각박스형으로
되있거나 원통형으로 되어 있는 등
용량?사이즈별로 포장이 다르게 되어있고, 
필요한 만큼 계산해서 사용할 수 있음


월남전 참전한 아부지 무용담이 공병한테 
c4뽀려서 라면 끊여먹는 연료로 썻다더라구

참고로 베트남전에선 저걸로 불 때는데 썼다가 
5명이 뒤진 사례가 있었다
사인은 급성 중독


폭발로 죽은게 아닌거면 
의외로 화력 조절은 쉬운가보네?


그냥 화약 자체로 쓰지 않고 귀찮고 던 들게 
Comp. 상태로 만들어 쓰는 이유가 둔감화 
때문임. 정상적으로는 그냥 장작불에 집어넣어도
그냥 예쁘게 잘 타고 말음.

학교 다닐 때 에이스에다가 포개서 많이먹었는데


C4를 먹으면 취한 느낌이라고는 하더라.


4명이 취해도 모를 맛이라서 c4네 ㄷㄷㄷ

아 점토 폭탄이 고증 이였구나ㅋㅋㅋㅋ


얘가 대놓고 C4 폭탄이라고 하지 않음? 
고증이었구나

???: 사실입니다. 제가 해봤어요


설국열차에서 나오던 점토 비스무리한 폭발물도
저 부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