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 - 뮤지컬 '레드북' 서울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배우 박진주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의 서울 마지막 공연을 올렸습니다.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
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서서히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작품
입니다.

극 중에서 박진주는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지닌 안나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특히 '난 
뭐지?', '올빼미를 불러', '사랑은 마치', '나는 야한 
여자', '낡은 침대를 타고',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등 작품 속 넘버를 탄탄한 가창력으로 확실
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진주는 "'레드북'을 하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했고, 더 용기 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더 용감하게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힘을 줄 수 있는 박진주가 되겠다. 그리고 이 
행복했던 기억과 받았던 사랑들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다.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10년 만의 뮤지컬 복귀이자 첫 주연작으
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박진주는 2023년
7월 '레드북'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