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 심적으로 힘들 때 <조세호에게 전화> "트와이스 콘서트라며 끊어"

 

'홍김동전' 주우재가 조세호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음을 실토했습니다.

2023년 5월 4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주우재가 바빠지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조세호가 홍진경의 SNS 팔로우를 챙기자, 
주우재는 "누나들만 챙기지 말고 동생들도 
챙겨달라"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그는 "제가 한 3주 동안 하루도 못 쉬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더라. 전화를 누구한테 
해야겠다 싶었다.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형이 
누가 있겠나. 조세호지 않나. 앓는 목소리로 
'못 쉬고 있어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힘들다'고 했다. (조세호가) '어어~ 나 트와이스 
콘서트장 와있어. 끊어야겠다'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폭로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우재가 그렇게 전화를 했겠냐"며 
비난이 쏟아지자, 이에 민망해진 조세호는 
"중간을 다 끊어버리면 어떡하나. 
내가 '너 힘드니? 조금만 더 힘내고, 일단 내가 
트와이스 콘서트에 와있어서'라고 했지 
언제 바로 그렇게 끊었나"고 변명을 했습니다.

결국 트와이스 콘서트로 인해 금방 전화를 
끊어야 했던 주우재는 "나름 간절해서 전화를 
했는데 1~2분 만에 끊은 후 대기실의 적막감과 
공허함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조세호에게 전화가 왔냐고 묻자, 주우재는 
단호하게 다시 전화가 오지 않았다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