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편승엽, 결혼은 세번... <자녀는 다섯>

 

2023년 04월 25일 저녁 방송된 KBS2 방송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 3'에 가수 편승엽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처음 결혼하고 아들
하고 딸이 쌍둥이로 태어났다. 셋째 아이가 
걸그룹 비피팝으로 잠깐 활동했던 아이. 
또 아들은 부사관"이라고 본인의 자녀들에
대해서 자랑했습니다.

이어 "세 번째 결혼했을 때 태어난 아이 둘까지 
해서 아이들이 다섯 명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편승엽은 "결혼 여러 번 했지만 나름대로 바르게
살았다. 집안 일도 제가 다 한다. 설거지 빨래 
이런 거 다 한다. 여자 말 잘 듣는다. 여자들이 
헤어지자는 경우가 많았다.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지고 결혼하자는 사람 나타나면 결혼을 하고 
그랬다. 이혼의 원인 제공은 없었다"라고 전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헤어지고 나서 저를 다시 찾더라.
근데 저는 등을 돌리면 못 돌아간다"라고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또 혜은이는 "가장 짧은 결혼 생활은 몇 년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편승엽은 "두 번째 결혼 생활"
이라며 "실제로 산 기간은 7개월이다. 저도 속이
말이 아니었다. 아무나 붙잡고 말을 하고 싶었다.
답답했던 시기가 많았다. 처지를 밝힐 수도 없고"
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치열한 법적공방 끝에 승소를 했던 가수 편승엽.
그는 "처음에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얘기를 할 
기회도 없었고 서로 그냥 인생을 잘 살길 바랐던
거 같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