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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춘추전국 시절 성선설을 주장한 이유맛난고의 정보 2023. 4. 22. 21:36반응형반응형
< +추가 댓글 >
ㄹㅇ 온건한 도덕론이 아니라 뻐킹하드코어한
레볼루숑낫닝겐 역성혁명론이었음 ㅋㅋㅋㅋ
ㄹㅇ 진상들한테 시달려서 인간혐오 생긴
서비스직들한테 성선설 이러면 존나 온실속 화초
같은 인간이나 할 주장이라고 할텐데
그게 아니라 사람은 원래 착한데 저 왕이란놈은
인두겁을 쓴 짐승이라 그런거임 모가지 따실?
하는 내용이었음 ㅋㅋㅋㅋ
레볼루띠옹
성선설! = 레볼루숑!! = Kill them all~~~
이거 맞다
군자가 군자답지 못 하면
폐위시켜도 불충이 아니지.
이게 또 이렇게 해석이 되는구나
인개유사단이니
(사람은 모두 사단을 가지고 있는데)
무측은지심 비인야
(측은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무수오지심 비인야
(수오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무사양지심 비인야
(사양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무시비지심 비인야
(시비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실제로 한 말씀임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새로운 해석이 아니고
원래 이런 사상가임 맹자는...
학교에서 맹자 관련 가르칠때는
성선설하고 역성혁명론을 따로 가르치잖아
저렇게 연결되는 건 처음 알았는걸
음.... 저건 출연자가 개인의 해석을 좀 덧붙여서
말한 거긴 함
맹자의 역성혁명은 왕조의 교체기에 신하가
그 군주를 죽이는 것이 옳으냐는 질문에
'인仁과 의義를 해치는 자를 베었다는 말은
들었으나 왕을 죽였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는
말에서 나오는 것이라 왕의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긍정하는 것인데 그걸 인간의 본성까지
끌어다 설명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음
정확히는
. 인을 해치는 자를 잔. 의를 해치는 자를 적이라
하니 잔적한 자는 일개 필부에 지나지 않으니
필부인 걸과 주는 죽였다고 하지만 임금을 죽인
적은 없다.
이거
인간이라면 모름지기~~
= ~~도 없는 너넨 사람새끼가 아니다
”… 밥묵자“
인간은 착하다
= 안 착하면 인간도 아니다
철학도 시대상을 반영해서 나오는 것인가
시대상이 반영되지 않은 철학적 사상은 없어
저래서 역성혁명했던 조선의 경우에는 명분으로
맹자의 사상 통해서 조선을 세웠고, 일본의 경우
에는 지네들끼리 싸워서 맹자보다는 무조건적인
충성을 원하는 공자식 유교를 우덜식으로 개조함
ㄴㄴ 일본도 유교국가임.
우덜식으로 엄청나게 마개조해서 그렇지.
후지와라 세이카, 하야시 라잔 두 사람 한 번
찾아보셈. 일본에 유교를 정착시킨 사람들임.
참고로 귀무덤이 너무 잔인하다고 코무덤이라고
부르자 한 사람이 저 두 사람중 한명임
일본도 동양으로 구분짓는 이유가
결국엔 유교국가이기 때문임
한중일은 유불도에서 벗어날수 없음
성선설이나 성악설은 이런 면에서 오히려
오해가 있는거 같음
성선설은 본문과 같은 내용이고
성악설은 어차피 인간은 다 나빠...쿡쿡....
이 아니라 사람은 다 마음 속 어둠이 있으니
부지런히 공부하고 마음을 가다듬어서
자기자신을 사람꼴로 만들어야한다는 의미고
둘다 결론은 교육을 통해서
사람은 변할 수 있다인데
인터넷 상에서는 뭔 태어나자마자
다 정해져있다 이런식으로 받아들이니
괜히 공맹의 사상이 현대까지 회자되는 게 아님.
유교가 도덕을 강조하는 이유:
수틀리면 통치자들 조져버리기 위함
공자가 인, 의, 예,를 강조한 이유성선설의 대부 VS 성악설의 대부
어찌 된 운명인지 모두 총 맞고 가셨다.
성선설 아저씨 성악설 죽는거 보고 말년에 흑화
맹자가 왕보고 이익만 따지면 부하들도 똑같이
행동해서 배신 당하다는거 보면 맹자는 현실정치
를 꿰뚫어 보는 눈이 있긴했음. 너무 바른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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