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수염 다듬고 패션으로 청담동 활보 <한혜진 언급>되자 당황

 

2023년 04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니혼산')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 대결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와 함께 바버숍을 
찾았습니다. 코드 쿤스트는 "현무 형 수염 좀 
다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는 전현무의 수염을 다듬기 시작했고, 
"수염이 굉장히 억세다"라고 해 코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현무도 공감하며 "면도날을 일주일을 못 쓴다"
고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수염 불리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모양을 다듬기
시작하자 '서걱서걱'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지금 볼에 닿는 느낌이 돈까스 써는 칼 
느낌"이라고 해 주위의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후 전현무는 잘 다듬어진 수염 덕에 샤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흡사 배우 톰하디 같은 
이미지에 전현무는 "수염은 제거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쿤이 부러워하더라. 그동안 평생을
미워했는데 애정 어리게 보였던 것 같다"고 
자신의 모습에 흡족해했습니다.

또 전현무는 한층 깔끔해진 수염과 헤어스타일
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전현무의 패션을 담당한 코드 쿤스트는 "주드로
를 벤치마칭한 무드로 룩이다. 저 사람을 
이탈리에서 봤다면 여기 사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이후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와 함께 청담동 거리
를 걸었습니다. 그러다 길을 걷던 학생들로부터 
"'존잘'이에요"라는 칭찬을 듣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곧 관심이 코드 쿤스트에게 집중돼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전현무와 기안84는 패션 대결장소인 
한 해장국집으로 모였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패션에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기안84가 "우린 패션위크가 
콘셉트"라고 하자 전현무는 "나는 주드로"라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객관적인 대결 평가를 위한 고민에 빠졌고
전현무는 "어떤 식으로 투표를 해야 되냐"고 
운을 먼저 뗐습니다.

이를 들은 코드 쿤스트가 "한쪽에 편향되지 않는
심사위원이 필요한데"라고 하자 기안84는 
"패션계 종사자들한테 물어보는 게 낫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기안84는 "이참에 한 번 연락하자. 
아는 사람이 그 사람 밖에 없는데"라며 한혜진을
간접 언급했습니다.

전현무는 "이현이?"라고 모른 척을 하다가 
"내가 표가 나오겠니 이 자식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기안84는 "톱이지 않냐"고 하자 전현무는 
"그건 맞다"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전현무는 '나혼산' 멤버였던 모델 한혜진과 
교제하다 2019년 결별한 바 있기 때문에 전현무
의 반응에 모두들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