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 - 회사 이름 바꾸는 주식은 사지 마라

 

 

피터 린치는 기업 이름을 바꾸는 회사는

합병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같이 엄청 큰 회사라면

피터 린치의 말이 틀리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

응... 1/3토막....



아 근데 피터 린치가 누구냐고?

전설의 펀드매니저 같은 설명은 식상하고

명언가 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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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스파이더맨 다굴치면 피터 린치 ㅋㅋ


???: 피터가 누군데?


바꾸는 이유가 먼가 문제점이 있었으니까 
그거 덮어 청산하고 새롭게 다시하자는 
의미라서 그런건가...


1. 문제가 있어서
2. 신사업을 벌이고자 함 (구 사업이 잘 안됨)
3. 새로운 테마에 편승하려는 이름으로 바꿈 
(셀프테마주)


국내도 많음 쌍용차 인수로 나름 유명했었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주가가 100배 정도 오른 곳
쎄미시스코... 에디슨EV 로 바꿨는데 최근엔 
스마트솔루션즈로 바뀜

이분입니다하면 아~ 합니다


왠지 Do you feel lucky, punk? 라고 
말할 것 같은 포즈야


"I know what you're thinking, punk. 
'Did he fire six shots or only five?'
Well, to tell you the truth, in all this 
excitement I kind of lost track myself.
But being as this is a .44 Magnum, 
the most powerful handgun in the world, 
and would blow your head clean off.
You've got to ask yourself one question: 
Do I feel lucky? Well, do ya, punk?!"


페북도 메타버스 핑계를 대면서 바꾸긴 했지만
작년즈음 페북 내부고발이 심각했지
페북 내부고발로 난리난게 21년 10월초
페북 사명변경이 21년 10월말


수익충들 정신이 좀 들어?


잘되가고 있으면
이름 값으로 계속 더해먹어야되는데 
그걸 버린다?
지금 조온나 심각한 상황이라 뭐라도 던져본다


음 그말인즉 
합병이 아닌 사명을 변경하는 회사를 보면 
숏을 치라는거군


동부화재처럼 어이없는 이유로 바꾸는 경우도 
있긴해서 ㅋㅋ


그것도 사실 큰 의미로는 피터 린치의 말이 맞음
동부건설을 매각 당할정도로 자금력이 없었고
그래서 동부 상표권을 빼앗긴건데
자금력이 없는 회사를 피터 린치가 사라고 
할리가 없잖음


실제로 은행끼리 합병할 경우 망한 은행이라도
역사 오래된쪽의 이름을 따라가려고 함

월가의 영웅

이거 경우는 인수합병 케이스라 저분이 예외로 
말한거랑 같은거


쌍용은 사면 안 되는 주식 맞긴 함. 라인업은 
한정되어있고 친환경차 기술력도 없는데, 
자동차산업 특성상 설비랑 고용인원은 방대함. 
그러니 정작 살릴만한 회사는 관심을 안 가지고, 
당장 그룹규모 불릴 수 있단 데 혹한 기업이나 
그 기술이라도 아쉬운 기업만 인수하려 하니 
계속 망함


수익률 30%의 미친 펀드매니저였고 
한창 잘 나갈 때였는데 온갖 종목 티커는 
다 외우지만 딸내미 생일도 모르는거 보고 
은퇴한 전설 ㄹㅇ;;
도너츠 가게 붐비는거 보고 던킨사서 15배 
먹은 전설..


이 아저씨 종목 아이디어 모티브 얻는 방법이 
재밌음 ㅋㅋㅋㅋ
이 아저씨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 초보들한테 
많이 추천되는데 좋은 책이고
교양서적으로 생각하고 봐도 재밌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