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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이 반대하던 F1 레이싱 안전장치 - HALO 헤일로 안전 디바이스
    맛난고의 정보 2022. 7. 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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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러시아F1 소속의 레이서 쥘 비앙키

    촉망받던 레이서 였던 비앙키는




    2014년 일본 스즈카 서킷

    사고를 수습중이던 리커버리 차량과 충돌

    머리에 심각한 뇌손상으로 인해 사망




    21년만의 레이싱 도중 레이서 사망으로 인해
    (이전까진 아일톤 세나가 마지막 사망)

    여러 안전규정을 도입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HALO 헤일로 안전 디바이스




    9kg 통짜 티타늄 바를 운전석에 
    장치하게 되는데

    당시에 팬들과 레이싱팀 레이서들 사이에서도 
    꽤 많은 반대 여론이 있었음.

    왜냐면 유려한 레이싱카의 디자인을 해친다는 
    이유.

    하지만 강제의무 규정으로 도입



    헤일로 도입 첫 시즌

    2018년 벨기에 그랑프리




    연쇄 충돌사고로 알론소(당시 맥라렌)의 차가 
    르클레르(당시 알파로메오)의 차를 위에서 
    내리찍었는데

    헤일로가 충격을 모두 흡수하며 르클레르를 
    보호함.

    (샤를 르클레르는 사망한 쥘 비앙키를 
    대부로 따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음.)



    2020년 바레인 GP


    2020년 바레인 GP에서 사고난 그로장(하스)

    가드레일과 충돌 하였으나 헤일로가 가드레일을
    밀어줘서 불속에서 걸어나옴.

    헤일로가 없었으면 그로장의 머리는.....

    그로장은 헤일로에 부정적인 레이서 중 
    한 명이었다.



    2021년 이탈리아GP


    해밀턴(메르세데스)와 접촉 후 차 위에 
    올라 타버린 막스(레드불)

    헤일로가 없었으면 해밀턴은 죽을 수도 있었음.


    해밀턴도 헤일로에 부정적인 드라이버였음.



    2022년 영국 GP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레이스 시작 
    불과 5초만에 사고

    가슬리(알파타우리)와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의 
    타이어 접촉으로 인한 스핀

    그대로 옆에 있던 
    저우관위(알파 로메오 자우버)와 충돌

    저우관위 코너에서 전복된 상태로 미끄러지다가 
    마지막에 스핀전복되며 관객석 펜스에 꼴아박음

    미끄러지는 도중 헤일로가 불꽃을 튀기며 
    머리를 보호.



    다행히 저우관위는 이송되었으나 부상없이 복귀



    이로써 올해도 헤일로의 중요성이 증명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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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진짜 신의 한수


    지들 목숨지켜주는건데 반대하는 놈들은 뭐지? 
    뒤지고 싶단건가?


    앞이 잘 안보이고 시야 가려서 그럴지됴?


    중간 시야를 가리니까 그렇겠지


    안전강도를 위해 정면에 떡하니 기둥을 
    설치해야 했는데, 이게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강했음.


    정말로 꽤나 많은 감독들이나 선수들이 처음엔 
    반대했음. 그런데 넷플릭스 F1에도 나오지만 
    그사람들도 반대했다가 실제로 살리는 장면들 
    보고 필요성을 인지하고 인정했다더라.


    의외로 스포츠에선 선수들 스스로 인명경시를함 
    ㅋㅋㅋ 멋을 위해서 ㅇㅇ 
    야구타자 헬멧도 71년도에나 도입됨. 
    그것도 사람 한 명 죽고나서 ㅋㅋ


    시야는 별 문제가 아니었다 함. 
    반대하는 이유는 에어로다이나믹이랑 간지.


    의외로 드라이버들이 말하길 시야에 딱히 
    방해 받진 않는다더라
    딱 중앙에 있어서 좌우 눈으로 앞을 볼때 
    안보이게 된다고함


    저게 실제로 얼마나 막아줄지 몰랐던 시기고
    당장 가운데 기둥으로 시야 방해되서 0.01초
    라도 피해가 오면 그게 바로 성적으로 
    이어지니까 그런거지
    뭘 또 뒤지고 싶은거임


    전복사고때는 오히려 기존보다 더 위험했던점,
    그리고 레이싱 보다보면 파편 날아다니는경우가 
    꽤 흔한데 그건 전혀 막아줄수가 없는데 
    불편하게 가운데 기둥을 박을 필요가 있냐는 
    반발인듯.
    팬들은 몰라도 레이서들은 가오만으로 
    반대하진 않았지싶음.


    미식축구에서 선수 보호를 위해 헬멧을 강화 
    해줬더니 선수들이 한 행동이 태클을 할 때 
    머리로 들이박기 시작한거였음 스포츠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선 생명따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레이싱이 안전운전 양보운전을 겨루는것도 
    아니고
    극한의 스피드와 순위를 겨루는 스포츠니까
    0.1초에 목숨거는 사람들이고, 차량 경량화 
    한다고 별짓 다하는 사람들인데
    기존에 없던 물건에다가 당시로선 효과도 
    확실하게 보장 안 된 거치적 거리는 물건을 
    딱 얹는다고 하니까 반대가 심했던거지 뭐


    안전성은 당연한거고
    디자인도 나름 잘 꾸미면 괜찮은거 같은데


    몇년전에 봤을때는 F1에 저 헤일로인가 
    먼가 안보이는거 같았은데 현재는 적용되어 
    있나보네..


    몇년안됏으니까


    피아가 더 빨리 달리는건 되지만 이거 규격 
    못맞추면 두번 다시 나올 생각하지마 라고 했지


    헤일로 달아놓은게 더 간지나는데


    무겁고 위로 튀어나와서 그런가봐
    속도가 생명이라 최대한 차체를 낮추고 가볍게 
    디자인하는 걸 좋아하는 쪽에서야 싫어할 수도?


    저거 근대 존나 튼튼하긴한가보네 저걸 버텨? 
    라고 드는 장면이 몇개나있는대 말짱하네 ㅋㅋ


    티타늄 합금 쓴다고 함 그래서 졸라 단단


    저거 통짜 티타늄임
    가공해서 붙이고 그런거도 아니고 ㅋㅋ


    그룹 B가 폐지된 거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봐야겠네
    레이싱도 좋지만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바레인 사고가 헤일로 안정성을 본격적으로 
    드높였지. 특히나 폭발화재 사고인데도 
    드라이버가 스스로 걸어나오난 모습이 찍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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