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나 중동 디저트들이 엄청나게 단맛이 강한 이유 - 대추야자

 

대추야자가 단맛의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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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안그래도단걸 설탕에절인수준으로 
당도높게 개량했다고


거기다 술을 못먹으니까
스트레스를 단걸로 푼다하지 않나?


대추야자로 만든 술은 
광신도 뿅뿅가 아닌 한 
무함마드께서도 마신 음료라고 
묵인해준다고 함


도대체 얼마나 달길래?


한입 씹으면 조청같이 끈적한게 
이 사이에 쩍쩍 달라 붙어서
턱을 여는데도 힘을 써야함


보통 과일은 상큼 혹은 달달이잖아?
저건 달달달달달달달달하더라


밤에 먹으면 
다음날 아침까지 단맛에 속이 더부룩함


당도측정단위인 brix로 65.
참고로 설탕만드는 사탕무가 25고 
포도가 18정도임


초코렛만큼 달아. 분명 내용물은 대추야자 
100%인데, 왠만한 설탕 퍼넣은 과자보다 
달아 ㅋㅋㅋㅋ


보통 당도 높은 수박이 14브릭스, 
당도 높은 샤인머스켓이 18브릭스인데 
대추야자는 65브릭스임


걍 설탕 덩어리 그 자체임. 몰랐을때는 
그냥 설탕을 대추모양으로 빚은게 아닌가 
싶었을 정도;


이 대추야자는 편의점에서도 판다.
대충 농후한 달달함이 
혓바닥에 퍼지는 수준이다.


저 대추보다 맛없으면 디저트도 아님
근데 저 대추가 진짜 엄청나게 달달함


저거 대추야자 한알 먹으면 
혀가 녹아버림 ㅋㅋ


저게 달다고 그렇게들 얘기하길래 달면 
얼마나 달겠어ㅋ 하고 씹어봤다가 
혓바닥 설탕절임 되는 줄 알았음 
너무 달아서 오히려 써


바클라바 먹었다가 '터키인들은 심장이 
다 ㅈㄴ 튼튼한가? 왜 아직도 살아있지?' 
했음

대추야자 뭐만하면 들어가있어 ㄹㅇ
말린 올리브랑 뭐야 이건 대쮸야쨔!
음료마시다 건더기 있어 와 뭐지 대쮸야쨔!
로컬애가 맛잇데 뭐먹어 
이맛은 때쮸야쨔!!!!

상태좋은거 덜단거 먹음 꽤 맛난다. 
그리고 고오급진 데이츠는 꽤 비싸게 팔아.


저거로 술 담글 수 있을까.


옛날부터 유목민들이 저걸로 술 담궈 먹음


그건 사실 '당'이 문제가 아니라 '양'이 
문제임. 대추야자에 물을 얼마나 타느냐에 
따라서, 효모가 사멸 전까지 분해하는 
당분의 양이 달라질테니까. 물을 적게 타면 
당분이 에탄올로 전부 전환되기 전에 
도수가 높아져서 효모가 죽기 때문에, 
당분이 남아있어서 달달한 술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