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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제 수석 졸업한 배달원
    맛난고의 유머 2023. 10. 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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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아앗…


    앗 단국대...


    학점이 인생을 보장해주지 않아요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고 노래하듯이요


    인생에 후회는 있을 수 있는데  
    후회할거다 예상하고 벌이는 일이 
    세상 어딨겠어..


    현실과 괴리된 표현이긴 하지만.
    대학이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게 이상한 거긴 
    하지. 취업이 목적인 교육기관은 직업학교니까.


    레알 내가 당했는데 총장은 취업하라 난리고 
    교수는 취업하러 대학왔냐고 쿠사리 멕임 ㅋㅋㅋ


    총장은 경영자고, 교수는 기술자니까.
    위치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긴 하지.


    예전에는 대학들이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음.
    근데 대학평가지표에 취업률이 들어가게 되고, 
    언론들이 이걸 내세우면서 구게 최우선이 되어
    버렸지. 대학들이 그런 걸로 대학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저항했지만, 사실상 국고지원을 
    안 받으면 운영이 휘청하는게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학이라서 따를 수 밖에 없었음.


    언제부터 단국 죽전캠이 지방대였냐 ㅋㅋㅋㅋ


    서울에서 볼 때 죽전은 지방이야...!


    그리고 지방갔다고해서 갑자기 취업에 
    하자 생길만한 수준의 대학도 아니고
    배달 일하게 된 경위가 있지 않을까 싶음


    빡센 공대에서 수석졸업이면 뭘 해도 될 사람
    이라 생각했는데...


    ??단국대 뭔일있음? 설명좀


    단국대 공학쪽 학부에서 수석졸업정도 했는데???
    그 정도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나ㅠㅠ


    학위증에 경영이라 써있는데


    공학쪽 수업도 들은거 같은데 ???? 그리고 
    문과레서면 경영도 쌘 편이고 그리고 
    학점 4.33/4.5 수석 졸업인데 그 정도면 
    대단한거지 단국대에서


    경영이면 뭐 인서울하고 유학생 MBA들이 
    날고기어서 취업이 쉽지 않을 것 같긴 한...


    저거만 봐선 그냥 뭘하고 싶은지 목표도 없고 
    일단 학력 좋고 스펙 쌓으면 좋은데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공부만 한거 같은데


    대학가는 애들 대부분이 그러지 않냐 교수들도 
    취업은 네가 알아서 하는가라고 선긋잖아


    현재 대학가는 목적이 그거 아님??? 
    그리고 현재사회에서 생각하는데 대학의 의미가 
    그거고...


    학문에 뜻이 있어서 
    대학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 성인인데 당연히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니야?


    교수가 추천서를 써준다거나 인맥으로 꽂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성적좋다고 무조건 해당되진
    는 않는다구


    내친구는 에리카였다가 학과가 통폐합되었나?
    해서 서울본캠으로 졸업했는데


    단대면 아무라 죽전으로 갔어도 상위 10프로급은
    되는 학교 아닌가 싶은데..


    저 국산같은데 저 스쿠터 기종이 뭐지 
    배달하려면 쇼바 좋은 걸로 해야 
    허리 안 망가지는디. 부디 허리 조심하기를..


    미친. 나네....
    고3때 뭘 알겠어. 그냥 인 서울이니까 넣었는데 
    전역하니까 이사갔대? 그나마 문과라서 지금 
    노가다 인테리어 하는데 만족함.


    와 조기졸업 할정도면 진짜 개빡세게 다녔겠다


    수석이면 교수들이 자리 알아봐 주지 않남? 
    학교 이미지도 있는데 ?? 뭐여 도대체


    ㄹㅇ 탑이면 일단 교수들이 졸업 즈음 부터
    챙기는데 3학년 조기졸업이라 그런가


    고등학생 얘들아 목표도 없고 하고 싶은거 딱히 
    없으면 뇌 비우고 공대 와라.. 저분을, 문과학부생
    들을 비웃으려고 한게 아니라 저분처럼 조지개 
    열심히 해도 공책에 자기 목표를 적어 둘 정도로
    현실에 충실해도 번듯한 직장하나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긴 해 내가 취업하면서 느낀건 예나 
    지금이나 기술이 엔지니어가 최고임 진짜 본인의
    확고한 목표가 딱히 없다면 공대로 와


    저정도 스펙이면 막말로 자격증 따서 공공기관, 
    공기업 쉽게 들어가는데


    과탑이면 어디가서 서류컷 당할 수준은 아니지 
    않나? 
    게다가 단국대 공대면 아주 떨어지지도 않고


    졸업장에서 상경대학장이라 써있는거 보니 
    상경계열인듯


    아이러니하게도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은
    취업을 책임져주지 않음..


    기회는 줌. 
    대학은 학문적인 부분 제외하고 메리트를 본다면
    다른거 보다 그 기회와 선택이 폭이 넓어지는 
    부분이 메리트 인거 같음... 기본적인 회사 정보나 
    인맥 부터 공모전, 기업 설명회, 산학협력과제, 
    인턴 등.... 대학 순위가 높을 수록 선택의 폭과 
    도전을 위해 부여되는 찬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이지더라


    그래서 왜 배달하는거임?


    전공으로 파먹을수 있는 일자리 별로 없나봄


    돈 버는게 우선이라 배달업 뛰어든거 아닌가 
    싶은데 당장 돈을 바로 버는게 우선이면 배달만
    한게 없기도 하고. 열심히 뛰면 일반 직장인들
    보다는 큰 돈이 들어오기도 하니.


    단대 죽전이라..난 단대 천안인데 ㅋㅋㅋ 뭐 나도
    정작 대학 학과랑 아무 상관도 없는 직종에서 
    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단대 천안이 
    천안-아산 이 쪽에선 쓸만한 대학 취급해서 
    대학교 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았음. 천안-아산엔
    꽤..괜찮은 회사들도 많이 있고. 근데 죽전이면 
    더 괜찮은데로 갈 수 있을거 같은데 뭐 본인이 
    배달하고 싶어서 하는거면 상관없을거 같은데


    개인 사정으로 취업하기 힘든거 아닌 이상 
    아마 이력서는 프리패스일텐데 면접에서 
    죽쑨거일듯


    인적성은 어차피 빅데이터로 계속 공부하다보면
    무조건 붙을 머리일텐데
    집 - 학교 - 집 - 학교라는 패턴을 봤을 때 특별한 
    사정있는거 아니면 면접에서 죽쑨게 맞겠지


    경영이라 써져있는데 
    뭘 보고 자꾸 공대라는 거지
    경영이면 애초에 학과가 별로인 건 
    맞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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