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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 조선인들이 환장했던 음식 - 버터
    맛난고의 정보 2023. 7.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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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 >

    조선에서는 수유라 불리었다.

    생산이 어렵고 송아지먹을 소젖을 강탈한다고 
    욕을 먹어서 임금님이 먹거나 가끔 신하한테 
    하사하는 등 귀한 음식 취급을 받았다. 그 외에 
    버터로 과자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사실 축산을 잘 안 해서 그렇지 
    조선시대땐 치즈도 만들 줄 알고 다 해먹었다...



    +추가 댓글 >

    아마 고려시대에 몽골 통해서 들어왔겠지?


    ㄴㄴ 일본 기록에 보면 고구려 사람 복상이 
    일본에 낙농업을 전했다고 나옴. 
    최소 삼국시대임.


    그냥 귀한 음식도 아니고 
    약으로 취급받았을 정도였죠.


    양반들도 가끔 하사받는 정도인데 
    양민들이 먹을 기회가 있겠어


    그 우유도 사치품이란거 보면 왠만하면 없었을거
    같은데  당장 정난정 악행이 그 비싼 우유를 연못
    에다 부운 것도 들어감


    만들기 꺼려했다기보단 조선에서는 축산 산업
    자체가 발달을 별로 안 해서 그냥 잘 아는 외국인
    들 데려와서 시킨거에 가까움. 후기쯤 들어서 
    버터가지고 요리하는 법 쓴 양반도 나오는거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선 자체에서도 생산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임.


    버터 만드는 타타르인들을 병역면제 시켜주니까
    조선인들이 그쪽 마을로 도망가서 버터는 
    안 만들고 병역면제만 받으니까 세종대왕이 버터 
    생산을 중단시키려고 했는데 성종때 보약으로 
    먹었다는 거보면 완전 중단은 못 시킨거 같네


    사실 그냥 병에 넣고 죽도록 흔들어도 
    버터 비슷한게 생기긴 하니까
    소량생산은 그때그때 필요할 때 할 수 있음


    소규모로 허가 받은 곳만 생산 시키고 그랬는 덧


    조선에선 우유만 해도 사치품이었으니


    매년 보릿고개면 굶어죽는사람 나온거로 아는데
    농사지어서 먹기도 모자란거 우유 목적으로 
    가축 키우는 사람이 어디 있었겠음


    세종 : 아 우유 너무 맛있다
    세종 : 생산량이 너무 적은데... 우유 관청이라ㄷ
    신하들 : 에반데
    신하들 : 에반데
    신하들 : 에반데


    우리나라 황소가 순하고 일은 잘하는데 새끼가 
    적고 젖이 안 나와서 송아지 멕일것도 모잘라 
    송아지도 좀 크면 쇠죽을 쑤어 멕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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