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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재미없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인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3. 6.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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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유튜버가 
    "한국은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라는 
    영상을 올렸음.


    내용은 대충:
    사이버펑크의 클리세는 초거대 테크 기업이 정부
    도 건드릴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나라를 휘두르
    고 사회 문화 교육 전체가 그 거대 기업을 위해서 
    돌아가는 것이 클리셰다. 이 클리셰는 버블시대 
    일본의 영향을 받았고 그래서 아직도 사이버펑크 
    하면 일뽕 분위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일본보다도 그 클리셰에 저 잘맞는 나라가 있는 
    데 바로 한국.

    뭐 솔직히 왜 그런지 길게 설명을 할 필요도 없지
    만 한 예로 든게 한국의 초거대 기업 삼성은 한국 
    GDP의 20%를 차지하지만 미국 초거대 기업 
    월마트는 미국 GDP의 1.5% 밖에 차지 못 함.




    여기에 한국인들도 댓글 달고 분하지만 
    맞는 말이다라는 말이 대부분인데.

    여기서 눈 여겨 볼 댓글 하나 




    한국은 "재미없는 디스토피아"이고 어떻게 보면 
    그 클리세보다 더 심각함. 그 클리세 속에서는 
    그래도 그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반항해서 
    맞서 싸우는 그룹들이 존재 하는데. 한국은 그 
    시스템에 모두다 의존하다 보니까 아무도 이것에 
    대해서 저항할 생각을 안 함. 
    (그러니 그런 사이버펑크 클리세들보다 비교해서 
    재미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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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뭐래 저출산으로 저항중인데


    비폭력 저항운동!


    비혼 비출산 저항운동!


    이왕 디스토피아일거면 산데비스탄이라도 
    받게해줘


    뒷골목에 자기몸 마구 개조하는 애들도 
    하루 3번이면 죽으려고하는걸?


    킹치만 저항했다간 내 목숨이 위태로운걸


    그건..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의 막나가는 
    저항조직은 창작물에서나 있는거니까..
    아닌가? 의외로 만들 수 있을지도?


    "너는 삼성 타워의 꼭대기에서 일하렴"


    아!! ㅋㅋ 한국인은 300년 지나면 저출산으로 
    인종단위로 우화등선 할거라구!!


    그냥 멸종이겠지…
    단체로 우화등선이면 초인류잖아.


    그냥 멸종하면 다행이겠지만
    외노자 수입해서 머릿수만 채워넣는, 지금의 
    미국보다 더한 인종의 용광로가 강제로 만들어
    져서 저같은 하층민들은 더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지금 조선소에 외노자 집어넣었는데 다들 탈주
    하는거 보면 외노자조차 못견디는 헬조선에서는 
    멸망 이외에는 도달하는 지점이 다 없어졌음.. 


    300년은 커녕 지금 추세면 100년만 지나도 
    급격한 인구절벽으로 국가기능 자체가 마비될 수
    있음


    저항하기는 커녕 현시스템을 수호하려는 가노들
    이 즐비해서 더 노잼임


    ???: 최저임금 받고 일하지만 최저임금은 
    낮아지고 부자 감세는 필요함


    ?? : 롯데월드타워의 정상에 오를거야!


    기업도 문제지만 기업 빠순이들도 문제다


    완벽한 한국이군.


    하긴 대기업 들어갈려고 안달나있긴하지


    ???:재용이 없으면 나라 망한다고


    진짜 저항을 해버리면 
    삼성 본사에 핵폭탄을 터트려야 한다고...


    ??? : 받아라 갤럭시폭탄!


    괜히 재벌이 무섭겠어
    재계뿐만 아니라 정계에서도 압력들어오고
    같은 국민들도 경제 말아먹으려고 한다고 
    찔러대는데






    하지만 코로나-19를 겪어보고 나니까 그냥 
    디스토피아 코리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 어스가 
    맞는 것 같음. 일단 미국 니들은 민주주의에 
    대해서 더 이상 다른 나라에 훈수할 역할이 
    안 되고...


    코로나때 "저 미개한 아시아놈들을 봐라. 하하하" 
    했지만 정작 다른 지역까지 확산 되자 
    귀신같이 아시아 혐오.
    그야말로 디스토피아 어스.


    송곳 보면 알겠지만 이 나라에서 실패는 곧 죄임.
    공부를 못 했으면, 좋은 대학에 못 갔으면, 
    좋은 직장에 취직 못 했으면 평생을 벌을 받으며
    나라에 사죄해야 함.


    그리고 그 사람이 소리를 내면 ‘스스로 죽어라 
    노력하지 않았으면서 어디서 큰소리냐.’ 하고 
    서로가 서로를 찌름. 그러니까 뛰어내리는거임. 
    시스템이 잘못된 게 아닌 개인의 노력이 부족한
    거고, 그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할 이유니까.


    그래서 이런 나라가 싫어서 
    출산율이 이 모양이잖아


    킹치만 사이버 펑크 꼬레아도 
    10살 애들 아동착취는 안한다구.


    한국도 존나 개노답이긴 한데 선진국 치고 
    선진국 -개도국으로 시선을 확대하면 지들이나 
    우리나 개똥밭인데 "에헴 에헴. 한국은 
    디스토피아네욧. 어맛 너무 떨렷." 이 소리 하고 
    있음?? 지들 문제 생각 않고 아직도 아시아를 
    80년대 오리엔탈리즘 식으로 소비하고 있네.  
    디스토피아를 왜 한국에서 찾나? 
    제 3세계 본인들 나라 대기업이 무슨짓 하는지 
    보면 그게 디스토피아지. 다 같이 똥밭에서 
    구르면서 내가 깨끗하니 쟤가 깨끗하니 하고있음 


    근데 저항을 '재미'로 볼 수있는 건 다른 나라, 
    아무 상관없는 제 3자들이나 가능한거 아님?
    걔네가 느끼기에 재미없을지라도 당장 여기서, 
    지금을 사는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정작 더심한 미국부터가 저항 안 하지 않나?
    진짜 저항했음 일론머스크 대갈빡에 총알 박히고
    테슬라 본사가 터졌어야지


    저항 않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지
    대부분 대기업 협력사나 납품처인데 
    대기업이 기침하면 내가 다니는 회사가 박살나서
    실직자되는데 그냥 순응하는 거지


    일단 이 유튜버는 '사이버펑크' 라는 개념이 
    뭔지 모르는거 같음,
    사이버펑크는 말그대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야기시 되는 문제점을 작품으로 그려놓은것이
    사이버펑크 인데
    이건 뭐.... 그냥 지 꼴리는데로 넣은거잖아?


    기업이 정부보다 힘쎄지고 
    그 때문에 윤리관 박살난게 사이버펑크 세계관임


    엥 그거 완전 바나나 공화국 아니냐??


    박살난 윤리관의 메가코프(초기업)가 사펑 요소 
    중 하나인데 왜 기업이 나오냐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난 월마트가 미국 GDP 1.5퍼나 차지한다는게 
    더 놀랍다


    디스토피아라기엔 좀 단계가 낮은데. 아직 국가가
    기업보다 쎄긴 함. 다만 그 국가가 절대 다수의 
    국민보다는 소수 법룡인+언룡인 등등 운 좋게 
    끈 잘 잡은 놈들 뜻대로 돌아가니까 문제지.


    매우 유감스럽게도 정부는 선거철이 아닌 이상, 
    국민이 얼마나 죽든 회사를 공격할 의지가 없음. 
    왜냐하면 걔들이 내는 세금이 더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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