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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제작하던 1592년 거북선 복원 근황
    맛난고의 유머 2023. 5.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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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경상남도는 이순신 프로젝트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을 재현하기 
    위해서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3층짜리 
    거북선을 제작하기로 함.




    승선 체험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목적이었으나 제작 업체 대표가 국산 소나무
    대신 80% 이상 수입 소나무를 쓰는 등
    10억원을 빼돌려 구속, 형사처벌을 받았고




    그런 식으로 대충 만들었으니 당연히 
    비가 새고 목재가 썩어 1년만에 육지로 인양,
    10년간 유지비만 1억5천만원을 넘게 쓰고도
    수리도 불가능해 경매에 부치기로 결정함.

    1억 1750만원에 최초 입찰 공고를 냈으나 
    유찰, 이후 가격을 계속 낮춰가며 7번을 
    재공고 했으나 아무도 입찰을 하지 않아 유찰

    8번만에 구매희망자가 등장했는데
    낙찰금액은 154만원에 최종 낙찰됨.

    이번 8회차에도 낙찰자가 없었으면 
    폐기처분 될 예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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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내부보니깐 고증이 엉망이던데


    위에 보니깐 고증은 제쳐두고서라도 
    제대로만 만들어줘도 떙큐할 상황같은데


    세금으로 하는 사업금 긴빠이는 달달하다고 
    ㅋㅋㅋ


    잘 만들었으면 굉장했겠지만....
    긴빠이로 쓰이는 덕분에....


    고증도 엉망이고 재현도 개판이면 
    그냥 땔감이지 뭐....


    그것도 있겠지만 우선 저걸 어디다 보관 
    할지도 문제고 


    다른 것도 아니고 이순신이고 거북선인데
    빼먹는 건 시발...


    장사치들에게는 국경이 없습니다 ... ㅋㅋ;;


    20억으로 금을 사서 거북선 모형을 
    만들었으면 개 떡상인데


    뭐 상황 보면 금으로 만들었어도 삥땅치면 
    결과물이 개판나는건 똑같으니


    어딘가의 박쥐:ㅎㅎ ㅋㅋ 나처럼 해야지


    아니 씹 뭔ㅋㅋㅋㅋ 500년 전 망치랑 몸만
    으로 뚝딱뚝딱 만들어낸 물건을 저 돈을 쓰고
    도 돈 빼돌리는 바람에 제대로 못 만들어?


    그땐 긴빠이 치면 
    목이 잘리는데 지금은 아니잖아.


    사실상 세금 슈킹용으로 만든거 아님?


    말이 2백이지 옮기는 것도 두는 것도 
    돈 백단위 깨지는데 장작으로도 못써먹을 거
    사갈 이유가 없지


    154만원
    거의 땔감값이겠다;;


    대충 캠핑용 장작을 150만원어치 산다 치면.. 
    저거보단 양이 적을 거 같으니 진짜 땔감용
    으로 살만하네ㅋㅋ


    비용이 20억인데 10억을 빼돌려...?


    저거 154만원에 샀으면 교외 커피숍 같은데
    서 장식으로 잘 쓰겟네 ㅋ


    154만원이면 어디 대형 음식점같은 곳에서 
    장식품으로 가져갈 만은 하겠네


    언제나 그렇지만 저런건 지자체장이 지들 
    업적용으로 랜드마크 만들라는 식으로 진행
    하는데 제작업체 선정할때 로비하고, 로비했
    으니 로비비용 뽑으려고 예산 슈킹하고, 슈킹
    하려고 재료를 ㅈ같은걸 쓰니 품질이 엉망되
    고 이런게 도돌이표처럼 계속되는 거지...


    역시 전라죄수영에서 만든 거북선은 
    30넘게 유지하고 있군


    남대문 복원하는데 쓰일 금강송도 빼돌리고
    했는데 뭐...뎅 세퀴들


    154만원..ㅋㅋㅋ
    '거북선! 그래픽카드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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